[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설을 맞아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선물세트 등 200여 종의 다양한 ‘동원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 나트륨·지방 25% 이상 낮춘 ‘리챔 더블라이트’, 고단백 ‘동원참치’ 등 구성 동원F&B는 최근 건강과 면역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만큼 건강한 선물세트를 콘셉트로 짜지 않은 고급 캔햄 ‘리챔’ 선물세트와 고단백 ‘동원참치’ 선물세트에 주력한다. 올해 설에는 ‘로우 푸드(Low Food)’ 트렌드에 맞춰 나트륨과 지방 함량을 동시에 낮춘 ‘리챔 더블라이트’로 구성한 ‘리챔 프리미엄 5호’ 등을 처음 선보이며 건강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함량보다 나트륨과 지방을 각각 25% 이상 낮춰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캔햄 제품이다. 리챔은 업계 최초로 저나트륨 컨셉을 전면에 내세워 ‘캔햄은 짜다’는 소비자 인식을 바꾸고 국내 캔햄 시장의 판도를 바꾼 브랜드로,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를 통해 건강을 생각한 ‘착한 캔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동원 설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있는 ‘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농어업의힘 포럼이 공동 주최한 '농어업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문재인 정부 5년간 농어업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농어업 상생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차기 정부 농어업정책에 대한 미래비전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원희룡 정책본부장을 비롯해 농어업단체,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농어업예산 홀대, 청년농어가 감소, 도농간 소득격차 심화 등 농정실패와 농어촌 소멸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며,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업이 가능하도록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에 대해 농어업분야의 현장전문가 의견을 듣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농어업인들이 질문하면 정책담당자가 설명하고 답을 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정운천 의원이 정책현안에 대해 묻고, 농어업분야 현장전문가가 의견을 제시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으로 반영하겠다는 정 의원의 강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6일 서울 aT센터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장영식 회장과 노성희 부회장 등 일행을 만나 농수산식품 수출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5월 World OKTA와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첫 협력사업으로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등에 한국 농수산식품 홍보 및 마켓테스트를 위한 해외안테나숍을 설치 지원하여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매장의 경우 매장 내 조리시설을 설치하고 고추장, 간장, 참기름 등 한국의 전통 소스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관련 제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김 사장은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영토를 확장하는데 전 세계에 뻗어있는 World OKTA의 2만 8천여 한인경제인들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해외안테나숍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시장 정보조사, 수출컨설팅,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인이 함께 동참하여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임직원들의 지난해 급여우수리 모금액을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대상의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이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중심으로, 가족의 행복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공유가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후원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3,180만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지원한 3,180만원을 합산해 총 6,360만 원이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의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은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천원 또는 만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를 진행해오고 있다. 매년 임직원들의 급여우수리 모금액만큼 회사에서 추가로 모금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면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대상은 이를 통해 지난 2014년부터 4년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사업’을 지원해 인도네시아 아동의 법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출생증명서 등록사업’, ‘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27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뚜기는 전월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일 앞당겨 1월 10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총 43개사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해 추석에도 협력사 34곳에 하도급대금 158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오뚜기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사내 ESG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 사안을 논의해 개선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는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 대비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자금 소요가 많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방안을 지속 논의함으로써 많은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은 인체조직 은행은 적발 즉시 퇴출하는 내용을 담은 '인체조직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3월 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조직은행이 ▲업허가․갱신허가․변경허가 ▲인체조직 수입승인․변경승인 등을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것이 적발될 경우 곧바로 허가가 취소된다. 이번 개정안은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개정·시행됨에 따라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인체조직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규제과학 관점에서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 세계적으로 클린 라벨 트렌드가 새롭게 부상하면서 천연 방부제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세계적인 원료 제조기업들의 천연 방부제에 대한 합성 방부제와 동일한 수준의 유통기한 증가 효과 및 비용 절감을 위한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세계적인 원료 제조 기업 케민인더스트리즈(Kemin Industries)는 클린 라벨 트렌드가 시작되는 것을 지켜보며 약 25년 전 천연 제품을 위한 방부제(보존제, preservatives)와 기타 특수 성분 제조사라는 포지션을 확고히 하기로 결정했다. 아이오와에 기반을 둔 이 회사는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장에서 천연 방부제에 대한 선호도가 재고되는 것을 보며 해당 분야의 개발에 힘써 왔다. 케민 푸드 테크놀로지(Kemin Food Technologies)의 마케팅 이사는 "클린 라벨 방부제에 대한 수요가 지난 5~10년 동안 증가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 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의 데이터에 따르면 천연 식품 방부제 시장의 가치는 2018년 7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지난 27일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에 위치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이하 한조고)에서 ‘제12회 오뚜기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미래의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과 함께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참신한 레시피 개발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조고 재학생 약 240명이 80개 팀으로 나누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오뚜기 X.O.만두 5종을 활용한 주제로 다양한 레시피의 요리를 선보였다. 올해 대회의 심사에는 이유석 셰프, 장종원 셰프와 오뚜기 연구원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해 전문성을 더했다. 올 해 1월 4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오뚜기상’은 오뚜기 ‘X.O. 굴림만두’와 ‘X.O.교자 새우&홍게살’ 제품을 활용하여 만든 ‘라이스페이퍼에 굴러 들어온 만두’로 선정됐다. 이 수상작은 굴림만두 본연의 형태와 맛을 잘 살렸으며, 교자만두는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해 튀김 만두의 바삭한 식감을 더욱 살린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토마토, 발사믹, 레드와인 등 3가지 맛의 소스로 다채롭게 구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미다원에서 제조한 '고추장비빔소스'(식품유형:소스)제품이 보존료인 파라옥시안식향산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 2021년 11월 9일(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6개월)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과 디지털 헬스케어 및 케어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강남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 김태준 아워홈 사장,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최낙천 KB헬스케어 대표이사, 전영산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 등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전문 분야에 관련한 데이터∙인적 기술적 교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케어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식음서비스와 헬스케어, 금융서비스를 융합한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 연구개발은 물론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아워홈은 이번 KB손해보험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사가 보유한 식음, 헬스케어 데이터 연구를 통해 개인별 식사 및 영양에 따른 건강 증진 효과를 검증한다. 이어 헬스케어 3대 영역인 진단, 치료, 관리 각 과정에서 식단과 식품을 통한 ‘케어 솔루션(Care Solution)’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