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한식품’(경기 포천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개성참기름(식품유형: 참기름)’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벤조피렌은 식품을 가열하거나 조리할 때 주성분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불완전 연소하면서 생성된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8월 17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이번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강릉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이재민 및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한 우유 및 음료 4만8000개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과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분들께 위로와 응원을 전하며 힘든 상황을 이겨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하루속히 피해 지역 주민분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을 비롯해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따른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성금 및 물품 지원의 꾸준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광양식 닭불고기’를 새로 출시하고, 9일부터 이마트 에브리데이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광양식 닭불고기’는 고기를 얇게 썰어 양념한 뒤 석쇠에 올려 바삭하게 구워 먹는 광양식 불고기를 재해석해 만든 제품이다. 신선한 닭고기의 부드러운 순살을 한입에 먹기 좋게 저민 다음 하림만의 노하우로 매콤하게 양념했다. 조리법이 간단하고 맛이 깔끔해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프라이팬에 적당량의 식용유를 두르고, 포장지를 제거한 ‘광양식 닭불고기’를 중불에서 5~7분간 익히면 된다. 기호에 따라 양파, 대파 등을 추가하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닭불고기를 먹고 남은 양념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기 좋게 참기름도 들어있다. 가격은 1팩에 7,980원(400g). 출시를 기념해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2팩에 9,9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매년 매화로 봄 소식을 알리는 광양의 지역 별미를 응용해 광양식 닭불고기를 선보였다”며 “신선한 닭고기에 매콤한 양념이 더해진 광양식 닭불고기로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미식 여행하는 기분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그룹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억 8000만 원(3천만 원 상당 구호 물품 포함)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대상을 비롯해 대상홀딩스, 대상건설. 대상에프엔비,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상정보기술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구호 성금과 함께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은 종가집 김치, 미원라면, 컵쌀국수, 컵누룽지 등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성금과 구호 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 사장은 “재난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을 위해 그룹차원의 성금과 구호 물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대규모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재난 구호 현장에 제주삼다수를 긴급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삼다수는 500mL 22만4000병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가 심각한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 경상북도 울진군 등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긴급지원 이후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해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대규모 산불 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국가적 재난 사태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제주삼다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에만 코로나19 및 재난상황에 약 60만병의 제주삼다수를 지원 했으며, 국내외 재난∙재해지역 구호활동 현장에서 생명수의 역할을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건기식 분야 기술 거래 촉진 및 사업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주관하는 ‘식품기술이전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참여 기관으로 정식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동 협의체는 식품 분야 기술 혁신 지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진원이 지난 2019년 발족한 단체로, 현재 대학·연구소 등 기술 보유 기관, 거래·이전 지원 기관 등 40여 곳으로 구성돼있다. 사업성 높은 우수 식품 기술 발굴부터 식품기업으로의 기술 이전 및 기술 정착, 사업화까지 전 단계에 걸친 지원을 추진한다. 건기식협회는 협의체 참여를 통해 협회 회원사 대상 우수한 식품 기술 소개 등 건기식 분야 기술 거래와 사업화 성과 창출 및 확산을 촉진함과 동시에, 농진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식품 분야 기술 이전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 체결을 결정했다. 협약식은 지난 4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농진원에서 건기식협회 정명수 협회장, 농진원 안호근 원장 등 기관별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두 기관은 식품기술이전협의체를 구성하여 △기술 이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은 의약품 제조업체 메디카코리아가 제조한 ‘메디카레바시드정’ 등 18개 품목(4개 자사, 14개 수탁)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메디카코리아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변경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첨가제 임의 사용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이 확인됨에 따른 조치이다. 식약처는 최근 ‘의약품 제조·품질 불법행위 클린 신고센터’로 해당 업체에 대한 공익 신고가 접수돼 점검을 실시했다. 식약처는 해당 품목을 복용 중인 환자는 의료전문가와 상의해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하도록 권고하고, 의사·약사·소비자 단체 등에는 관련 제품 회수가 적절히 수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의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배포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는 병·의원과 약국에서 해당 품목이 처방·조제되지 않도록 조치를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 앞으로도 ‘의약품 제조·품질 불법행위 클린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면서 수집된 정보를 면밀히 검토하고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불시 점검을 연중 실시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고품질의 의약품이 국내에 공급되도록 적극 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우수수입업소를 대상으로 수입 신고 즉시 신속한 통관이 가능하도록 하는 계획수입 신속통관 제도의 신청 시기를 전년도 12월에 한정하지 않고 당해연도 연중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수입 식품등 검사에 관한 규정'을 3월 8일 개정‧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 수입식품 계획수입 신속통관 제도 개요 > √ (신청대상) 식약처에 등록된 ①우수수입업소에서 수입하는 제품으로서 ②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없으면서 ③연평균 5회 이상 수입신고한 실적이 있는 제품 √ (신청절차) 우수수입업소가 연간 수입계획 물량에 대해 전산 신청→식약처 승인→신청한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승인 물량 수입신고 시 자동 신고 수리 우수수입업소는 기존에 계획수입 신속통관 신청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이 있어도 전년도 12월에 차년도 수입 물량에 대해 계획수입 신속통관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매달 1~15일에 상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에 우수수입업소가 계획수입 신속통관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우수수입업소에 대한 혜택은 강화하는 한편, 수입식품 안전관리 업무는 보다 효율적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프레스코 오일 파스타소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오일 파스타’는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 사이에서 각광받는 메뉴로 손꼽힌다. 오뚜기에 따르면, 당사 파스타소스 중 ‘오일’ 유형의 제품은 코로나19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매년 약 25%의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프레스코 감바스 파스타소스 △프레스코 명란오일 파스타소스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오뚜기는 지난해 SNS 연관어 분석 결과, 오일 파스타의 주재료 및 메뉴로 ‘새우(감바스)’와 ‘명란’이 다수 언급됐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프레스코 감바스 파스타소스’는 신선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 볶은 국산 마늘과 새우를 듬뿍 넣은 오일 파스타소스다. 별도의 손질을 하지 않고도 통통한 새우살을 맛볼 수 있으며, 파스타뿐 아니라 간편한 술안주로도 활용도가 높다. 함께 선보인 ‘프레스코 명란오일 파스타소스’는 국내 유일의 수산제조 명장인 ‘장석준 명장’의 비법이 담긴 백명란을 11% 함유했다. 톡톡 터지는 식감과 명란 특유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환경을 고려한 패키지도 눈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하는 '대한민국의 MDSAP 참여를 위한 심사모델 개발' 사업에 선정돼 오는 1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의료기기 단일심사프로그램)는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에서 의료기기 안전과 품질관리를 위해 국제 기준에 따른 공동심사를 목적으로 만든 인증제도다. 호주, 브라질, 캐나다, 일본, 미국 5개국의 의료기기 법적요구사항을 의료기기 품질시스템(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에 적용해 하나로 통합 운영하는 인증제도를 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사업을 통해 MDSAP을 준비하고 있는 1개사를 선정하여 심사비용(최대 3,000만원)을 일부 지원하고, 심사신청부터 인증 획득까지 전과정에 참여해 정보제공, 문서검토 등의 기술자문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자문의 결과를 바탕으로 MDSAP을 준비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위한 심사모델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