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계획수입 신속통관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30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계획수입 신속통관 대상 확대, ▲동일사 동일수입식품 분류 요건 개선, ▲직접구매 해외식품 등에 대한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의 지정·해제 기준과 절차 신설, ▲회수·폐기 명령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 이번 개정안은 식약처가 지난 8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신속 통관 대상·요건을 합리적으로 개정하고,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 개정·공포(’22.6.10. 개정, ’23.6.11.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계획수입 신속통관 제도의 적용 대상을 현재 우수수입업소가 수입하는 제품에서 자사제조용 용도의 정제․가공용 원료와 식품첨가물인 식용향료까지 확대한다. 정제‧가공용 원료(예시: 원당, 유지 등)가 ‘식품’으로 유통되기 위해서는 제조업체에서 별도 제조공정을 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와 함께 최근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기미‧반점‧쥐젖의 제거 효과를 강조해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허위‧과대 광고 여부 등 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발족한 식의약 소비자 감시단 ‘컨슈머아이즈(Consumer Eyes)’ 활동의 일환이며,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 모니터링, 소비자 신고 상담사례 등을 바탕으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예상되는 제품을 선정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사전 모니터링으로 선정된 기미․반점․쥐젖 제거 표방 제품 총 12개 제품에 대한 허위․과대 광고 점검 결과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허위‧과대 광고 제품 10건을 확인했으며, 성분 검사 결과 히드로퀴논이 2건의 제품에서 검출됐다. 식약처는 컨슈머아이즈가 확인한 위반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제품을 광고‧판매하는 사이트를 차단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번 컨슈머아이즈는 맘카페(19개), 중고거래플랫폼(5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경기 광주시갑)은 29일 치유농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내용을 골자로 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서는 위법 행위로 치유농업사 자격이 취소된 사람에 대해서는 재응시 제한 규정이 없고 이듬해 재응시가 가능한 반면, 자격증 대여·알선 행위를 한 사람은 2~3년 자격이 정지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현재 치유농업 양성기관의 지정권자가 농촌진흥청장과 시·도지사로 이원화돼 있어 업무 비효율과 지역 간 양성기관 수 불균형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치유농업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소 위원장이 발의한 동 개정안은 ▲치유농업사 자격이 취소된 사람은 그 자격이 취소된 날부터 3년간 치유농업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없도록 하고,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권자를 농촌진흥청장으로 일원화하며, ▲우수 치유농업시설에 대한 인증제도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 동 개정안에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의 구체적 내용도 함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1월 2일부터 21일까지 설 명절 식품안전 특별관리를 위해 농협의 모든 경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유통계열사와 농축협 사업장에 대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 식품안전 종합상황실을 통해 전국 하나로마트와 가공공장 등의 식품안전 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안전 컨설팅 전문업체와 협력해 사업장별 맞춤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사전예방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특별점검을 통해 ▲무허가 또는 무신고 제품 취급 ▲원산지 표시법 ▲유통기한 관리 ▲식품위생 취급기준 ▲식품보존 및 보관기준 등 행정처분 대상 위반행위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농협은 스마트폰 앱, POS 단말기 등으로 바코드를 스캔해 농산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안심유통시스템’ 앱을 활용해 농산물 인증상태·유통경로·부적합정보 등에 대한 이력을 실시간 점검할 계획이다. 또 판매장별 식품안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개선방안 및 위반항목 재발방지를 도모한다. 이외에도 농협식품R&D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홍삼 한삼인은 2023년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설맞이 특별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6년근 국내산 홍삼 100%를 진하게 농축해 담아낸 홍삼정 프라임과 홍삼정스틱 프라임/밸런스/액티브, 홍삼순액골드 등 한삼인 인기제품 특별할인, ▲선물세트 1+1 특별 프로모션(일부 품목 제외), ▲구매금액(30/60/90/100만원)당 사은품 프로모션 등을 실시하며 명절 선물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N+1 추가 증정, ▲온라인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구매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도 했다. ‘설맞이 특별전’은 전국 한삼인 가맹점, 하나로마트, 대형마트를 비롯한 온라인 한삼인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농협홍삼 고병기 대표이사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홍삼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겨울철 추운 날씨로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농협홍삼 상품을 통해 가족과 지인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선물을 전해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벌에 설탕을 먹여 채밀·숙성한 사양벌꿀을 천연벌꿀인 것처럼 표시해 판매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총 7개 업체를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해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사양벌꿀을 천연벌꿀로 둔갑해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으며, 10월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천연벌꿀로 표시된 20개 제품을 수거해 탄소동위원소비율을 검사하고 표시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탄소동위원소비율 규격 위반 ▲식품유형 거짓표시 ▲사양벌꿀 안내 문구 미표시 등이다. 천연벌꿀로 표시된 20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탄소동위원소비율 기준치를 초과한 총 5개 제품이 사양벌꿀로 판정됐다. 영업자는 탄소동위원소비율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식품유형을 벌꿀(아카시아꿀, 밤꿀 또는 잡화꿀 등), 사양벌꿀 등으로 구분 표시해야 한다. 또한 사양벌꿀의 경우 식품유형을 ‘사양벌꿀’로 표시해야 하며 12포인트 이상의 활자로 “이 제품은 꿀벌을 기르는 과정에서 꿀벌이 설탕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이 해외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성장을 확대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28일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본사에서 김정수 부회장 주재로 ‘삼양식품그룹 경영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삼양식품그룹 경영 컨퍼런스는 중장기 비전과 목표 및 2023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삼양식품 임원 및 팀장급 인원과 각 계열사 대표이사, 해외법인장이 참석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중기 전략 목표로 세운 ‘주식(主食 · staple food) 부문 글로벌 TOP 100 기업 진입’을 위해 중기 핵심 전략을 수립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본질을 꿰뚫는 실행목표를 세우고 지속해서 조직별 목표관리를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중기 핵심 전략으로 ▲핵심사업 강화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브랜드 가치 증대 ▲사업의 수직적, 수평적 확장 ▲미래식품사업 진출 ▲지속가능한 성장 ▲운영체계의 혁신 7가지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향후 건면 등으로 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소스 및 냉동식품부문을 확대하며 핵심사업 강화에 나선다. 또, 효율적인 물류망 구축과 해외 직접진출 전략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2022년 한해 전국 정관장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6년근 인삼을 구매한 결과 10a(아르) 단위면적 기준 780kg의 인삼을 수확하며 역대 최대규모 생산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인 폭염사태 등의 이상기후에서도 정관장 계약재배 인삼의 생산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적으로 10a(아르) 면적당 780kg의 인삼을 수확했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이 향상되며 10a당 인삼 생산량이 최근 10년간 37%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KGC인삼공사는 1970년부터 우수 품종 개발에 착수해 2012년 신품종 출원 누계건수가 18건에서 2022년 23건으로 28% 증가했다. 국립종자원에 등록된 전체 인삼 품종은 40건으로 그 중 KGC인삼공사 단일 기업이 60%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우수한 체형의 ‘천풍’, 다수확 생산이 가능한 ‘연풍’을 비롯해 병원균 저항성이 높은 ‘청진’ 등 재배환경과 품질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품종을 내놨다. 특히 2000년대 들어서 온난화로 이상기후가 가속화 되자 고온에 강한 ‘선명’을 20년 연구 끝에 개발했다. 재배지 준비부터 수확까지 8년 가까이 걸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1월 2일부터 1월 20일까지 단속반(35명)을 편성해 수입축산물 이력관리를 특별단속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3년간 위반율이 높았던 업종*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이번 단속 기간 중 수입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최대 500만원)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영업자별 준수사항 및 벌금·과태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입축산물이력관리제 누리집(www.meatwatch.go.kr) 또는 콜센터(☏1688-002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승교 검역본부 방역감시과장은 “수입축산물을 취급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게시 등 관련 법률에 따른 준수사항을 철저히 단속하여 소비자가 수입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프레쉬업 태양초고추장 닭볶음탕용’을 출시하고 홈플러스에서 판매한다. 3~4인이 즐기기에 넉넉한 1kg 제품이 홈플러스 회원 기준 6290원이라 가성비가 매우 좋다. 하림의 ‘프레쉬업 태양초고추장 닭볶음탕용’ 제품은 먹음직스럽게 손질한 국내산 닭 한 마리와 칼칼하고 맛있게 매운 태양초 고추장 양념소스가 함께 들어있다. 특히 11호 닭을 사용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다. 조리법은 닭고기를 끓는 물에 약 1~2분간 데쳐낸 다음 양념소스와 종이컵 한컵 정도의 물(270ml)을 넣고 끓이면 된다. 취향에 따라 당근, 감자, 양파 등 채소와 납작당면, 라면사리를 추가하면 외식 못지않은 푸짐하고 근사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다. 남은 국물에 밥과 김가루를 넣고 볶음밥으로 해먹어도 별미다. 홈플러스 축산팀 전현우 바이어는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맛있는 제품을 저렴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품질 좋은 하림 닭고기와 태양초 고추장 양념소스를 넉넉한 양으로 구성한 ‘프레쉬업 태양초고추장 닭볶음탕용’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편리성을 갖춘 제품들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