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규모 식품·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HACCP) 적용업체가 해썹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식품업계의 사전예방적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3년 소규모 해썹 적용업체 지원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소규모 해썹은 연매출액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 21명 미만인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규모, 인력 등을 고려해 소규모 업체 관리 능력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해썹 제도이다. 올해 추진하는 소규모 해썹 적용업체의 주요 지원 전략은 영업자가 효율적으로 해썹을 운영하고 비용 등 해썹 적용·운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술적 ▲경제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 규제 혁신으로 제도적 지원 해썹 적용이 확대돼 영업자의 자율관리 역량이 향상된 점을 고려해 앞으로 해썹 인증 유효기간을 기존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고 해썹 정기·조사 평가 결과(유효기간 만료 전년도) 우수업체는 재인증 절차 없이 인증 유효기간을 자동 연장한다. 최초 해썹 인증 후 매년 정기 조사평가를 진행해야 하고 인증 유효기간(3년)이 도래하면 재인증 심사를 받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ESG 선도기업 풀무원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1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3년 제20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전체 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올스타(All Star) 30개 기업에 17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올해 평가에서 442.71점(1,000점 만점)을 얻어 17년 연속 상위 30개 기업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0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 3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누적 19회, 종합식품 기업 중 최다 선정 기록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올스타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계 종사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가 국내에서 존경받는 기업을 추천하는 ‘추천율’, 혁신 능력과 고객 가치 등 6개 핵심 가치 영역을 평가하는 ‘요소 품질’, 산업 내 비교 평가 기업에 대한 응답자의 존경 수준을 측정하는 ‘전반적 평가’ 조사를 통해 상위 30개 기업을 ‘올스타’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은 민주당이 쌀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강행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통과될시 향후 쌀 창고 보관비용만 1조원이 추가 지출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최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강행처리할 경우 올해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8년간 365만톤의 쌀이 초과생산돼 총 1조 85억원의 쌀 보관비용이 추가 지출될 것으로 확인됐다. 최 의원은 “시장경제의 원칙을 훼손하고 정부 재정을 거덜내는 사회주의식 악법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프리미엄 김치 ‘갈치김치’와 ‘갈치석박지’ 2종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워홈은 식재료 가격 급등과 편의성으로 포장김치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판매채널을 확대해 본격적으로 김치 B2C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프리미엄 김치인 갈치김치를 내세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아워홈 갈치김치는 엄선한 국내산 배추, 무, 고춧가루를 사용했으며, 100% 제주 갈치를 넣어 깊고 시원한 자연의 감칠맛을 극대화한 명품 김치다. 잘 절여진 배추에 갈치를 통째로 썰어 넣고 배추 사이사이에 정성껏 양념을 발라 꼬들꼬들한 갈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워홈만의 제조공법으로 30일 숙성하여 완성도 높은 맛을 선사한다. 아워홈은 갈치김치를 시작으로 향후 청잎김치, 동치미 등 명품 김치 라인업을 확대해 김치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아워홈 갈치김치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 ‘제11회 김치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제주산 갈치를 넣어 만든 프리미엄 미식 김치로 갈치 특유의 감칠맛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 · 보성 · 장흥 · 강진)이 16일 도시 농축협과 농촌 농축협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도농 간의 상생을 위해 도농상생 지원자금을 조성하도록 하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승남 의원이 농협중앙회가 제출한 도시 농축협 과 농촌 농축협의 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시 농축협은 농촌 농축협보다 자기자본 4배 , 손익 4.4배 , 조합원 배당 3.3배 , 교육지원 사업비는 2.7배 높고, 경제사업 비중만 농촌 농축협이 도시 농축협보다 2.8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도시 농축협과 농촌 농축협 조합원 간의 평균 배당금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도시 농축협이 경제사업이 아닌 농협 브랜드를 이용한 신용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김승남 의원은 도시 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 일부를 도농 상생 사업비로 납부하도록 하고, 이를 농산물 판매 지원 등 농촌 농축협 경제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도농 상생 지원자금 조성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김승남 의원은 “최근 쌀이나 한우 등 농축산물 가격 폭락과 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전북 정읍고창)은 종래 ‘깜깜이선거’,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불법.혼탁선거로 얼룩졌던 동시조합장선거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특히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활성화와 예비후보자에 대한 면밀한 비교 ⋅ 평가에 필요한 각종 규정을 보완하는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 2015년부터 4년마다 실시해온 전국 농축협 ⋅ 수협 ⋅ 산림조합의 동시조합장선거가 여전히 ‘깜깜이 선거’ 또는 ‘기울어진 운동장’ 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 윤준병 의원은 “현행법은 공직선거법과 달리 예비후보자에 대한 규정이 너무 적다 보니 예비후보자 선거운동의 방법과 범위가 지나치게 좁아지고, 상대적으로 기득권에게 유리한 선거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투표에 참여하는 조합원들이 사전에 예비후보자들의 정책 ⋅ 정견 ⋅ 공약을 비교 ⋅ 평가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조합장 예비후보자에게 30일 , 중앙회장 후보자에게 60일의 선거운동기간을 각각 부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3월에도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 행사가 계속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하고, 한우고기를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색한우(전남), 홍천늘푸름한우(강원), 안동비프(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토바우(충남), 한우지예(경남), 농협안심한우 등 전국 총 8개 브랜드가 참여해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를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한우고기 부위별 판매가는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6,730원, 안심 8,550원, 채끝 7,240원, 불고기·국거리는 2,740원으로 할인 판매하며,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한우장터' 쇼핑몰(www.온라인한우장터.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지난달 진행한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 세일 행사에 보내주신 높은 성원에 힘입어 환절기 면역력에 좋은 우리 한우를 부담없이 드실 수 있도록 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우자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의당 강은미 의원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 6간담회실에서 '밀키트제품 영양 · 성분 표시화 정책과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소비자가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과 더불어 소비자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밀키트제품 영양 · 나트륨 성분을 표시화하는 정책과제에 대해서 논의하고 이를 통해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위원장이 좌장을, 조선행 녹색소비자연대 지속가능먹거리위원회 위원장이 발제자로 나서 '국내 밀키트제품 영양.나트륨 성분 표시화 실태조사 결과 및 표시화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 패널로는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교 교수, 홍준배 한국소비자원 안전감시국 국장, 임상훈 프레시지 식품안전 그룹 그룹장, 심선희 CJ제일제당 Meal-Kit팀 팀장, 오재준 식약처 식품표시광고정책과 과장이 참석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규제혁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세포배양 등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하는 식품을 식품 원료로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안전성 평가 방안을 마련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6일 서울 금천구 소재 다나그린 혁신센터를 방문해 푸드테크 관련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식약처는 국내 식품업계가 신속하게 제품을 개발‧출시하고 해외시장을 선도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 처장은 "최신 생명공학 기술 등이 식품산업에 접목되면서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과정에서 큰 변화가 있는 만큼 식품 안전관리 정책에도 새로운 변화가 반영돼야 한다”면서 “우리의 규제가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합리적 규제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테크는 식품산업에 적용되어 새로운 형태의 산업을 창출하거나 기존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정보통신기술(ICT) 등 모든 기술이다. 이날 오 처장은 세포배양식품과 그 지지체를 연구‧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떡, '바질크리미떡볶이'.'마라다떡볶이' 등 봄맞이 신메뉴 2종 출시 기념 이벤트 제너시스BBQ 그룹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이 바질크리미떡볶이, 마라다떡볶이 등 봄맞이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바질크리미떡볶이는 향긋한 바질페스토에 부드러운 우유를 더한 바질 크림소스를 활용해 고소하면서도 크리미한 맛이 특징이다. 납작 당면과 새송이버섯을 더해 식감을 더하고 토핑으로 베이컨을 올렸다. 꾸덕한 크림소스에 바질의 상큼함으로 균형을 잡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마라다 떡볶이는 올떡만의 특제 마라소스로 알싸하고 얼얼한 향이 잘 베어 마라 마니아층을 저격한 메뉴다. 푸주, 납작당면, 목이버섯, 비엔나소세지 등 마라탕에 들어가는 원재료를 더해 조리했다. 외식업계에서 꾸준히 인기를 끄는 마라와 길거리 소울푸드로 손꼽히는 떡볶이를 조합해 이 둘을 한 번에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메뉴는 부드러운 크림소스를 좋아하는 폭넓은 소비자와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맛을 즐기는 젊은 마니아 층을 겨냥했다. 두 제품 모두 BBQ치킨대학의 자체 연구기관인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