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빈틈없는 안전활동을 인정받아 동일 평가그룹 중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고용노동부가 공공기관의 안전활동 수준 전반을 평가해 기관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공공부문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선도적 역할을 통해 민간에도 안전보건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안전을 최우선의 경영 가치로, 국민의 안전과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중장기 경영 목표 중 하나로 ‘사람중심 안전경영시스템 강화’를 과제로 삼아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과 조직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작년 10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및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全 사업장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은 바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미국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의 한국 지사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Amazon Global Selling Korea)와 오는 20일 ‘국내 건강기능식품 아마존 미국·일본 입점 안내 세미나’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의 해외 수출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건기식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미국 시장과 새롭게 부상하는 일본 시장의 플랫폼 입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연사로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Amazon Global Selling Korea)와 미 수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드 파트너스(KORD Partners) 관계자가 참석하며, 주요 강연 내용은 ▲아마존 글로벌 셀링 및 해외 진출 아마존 솔루션 ▲미국 및 일본 건기식 트렌드 분석 및 수출전략 ▲건기식 수출 시 주의사항 및 팁(tip)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기업에는 아마존 광고팀과 연계된 세미나 별도 초청권 및 온라인 클래스 우선순위 배정 혜택을 제공한다. 또, 아마존 입점 시 관련 1:1 전담 매니저를 배정하며, 정부 보조 프로그램의 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10일부터 21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가정의 달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국내 제조‧수입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총 600여 곳을 대상으로 ▲원료사용 적정성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부당한 표시‧광고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등을 점검한다. 또한 비타민·홍삼·마리골드꽃추출물 등 유통단계 건강기능식품 160건을 수거해 기능성분 함량, 중금속, 대장균군 등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아울러 프로바이오틱스, 프로폴리스추출물, 영양성분 제품 등 수입 통관단계 건강기능식품(30품목)을 대상으로 기능성분‧영양성분 함량, 대장균군 등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수입식품의 경우 수출국 반송 또는 폐기)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GMO 돼지호박을 원료로 만든 가공식품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 등 대기업 제품에서도 미승인 주키니 호박 유전자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추가 수거한 제품들을 검사한 결과, 13개 제품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돼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통해 즉시 판매를 차단하고 관할기관에 회수‧폐기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계산대에서 바코드 인식 시, 판매 중단된 제품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에 검출된 제품은 한살림사업연합(경기 안성 소재)의 닭고기볶음밥(유통기한 2024년 1월 25일)·소불고기볶음밥(유통기한 2023년 12월 6일)·새우볶음밥(유통기한 2024년 1월 29일)·채소볶음밥(유통기한 2024년 1월 25일) 등 즉석조리식품 4종이다. 또 신세계푸드 음성공장(충북 음성 소재)의 즉석조리식품인 칼만둣국(소비기한 2023년 6월 10일), 프레시지(경기 용인 소재)의 간편조리세트 듬뿍담은 매운새우탕수제비(소비기한 2023년 10월 5일)도 포함됐다.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경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인 파라핀 욕조와 이와 유사한 공산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누리집 200건을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53건을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라핀 욕조는 파라핀이 용해된 욕조에 통증부위를 담궈 보온을 유지해 손, 발 등의 통증완화에 사용하는 인증 대상 2등급 의료기기로 고령자와 임산부 등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파라핀 욕조와 외형이 유사한 공산품이 온라인상에서 동시에 유통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강관리를 위한 가정용 의료기기의 국민 관심 증가에 편승해 온라인상에서 공산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하거나 인증받은 의료기기라 허더라도 인증된 사용목적을 넘어서 광고하는 행위를 차단함으로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점검결과 ➊공산품의 경우 의료기기 파라핀 욕조의 사용목적인 ‘통증완화’를 광고하거나 ‘혈액순환’ 등 의료기기로 소비자가 오해할 수 있는 광고를 한 누리집 등 35건을 적발했고, ➋의료기기의 경우 ‘관절염 치료’ 등 허가받은 사용목적과 다른 광고 7건과 그 밖에 체험담, 사용전·후 비교 등 의료기기법령에서 제한하고 있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1~2인 가구가 즐기기 좋은 소용량 ‘국물 닭떡볶이’와 ‘궁중 국물 닭떡볶이’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림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국물 닭떡볶이’ 2종이 간편한 조리법과 중독성 있는 맛으로 큰 인기를 끌자 혼자나 둘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용량을 줄인 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기존 ‘국물 닭떡볶이’ 제품은 닭고기 700g에 밀떡 250g으로 3~4인이 먹기에 적당했다면, 이번 신제품은 닭고기 430~440g에 밀떡 250g이라 1~2인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쫄깃한 떡의 양이 많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밀떡의 비중을 높였다. 가격은 1만원 밑으로 맞췄다. 하림 ‘국물 닭떡볶이’는 100% 국내산 닭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닭다리살과 양배추, 당근, 밀떡, 특제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냉장실에서 해동한 제품 중 닭고기와 소스를 먼저 적당량의 물과 함께 약 10분간 끓인 후 닭고기가 익으면 야채와 떡을 넣고 약 5분간 더 조리하면 맛있는 닭떡볶이가 완성된다. 고추장 베이스의 칼칼한 소스가 닭다리살과 밀떡에 쏙쏙 배어들어 맛있는 ‘국물 닭떡볶이’와 간장 베이스의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매력적인 ‘궁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 내 오뚜기 체험관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뚜기는 다양한 꿈과 희망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체험 컨텐츠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돕기 위해 키자니아 내 오뚜기 ‘쿠킹스쿨'과 '라면연구센터' 등의 체험관을 운영해왔다. 이번 리뉴얼은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먼저, 오뚜기 ‘쿠킹스쿨’은 어린이들이 아기자기한 노란색 앞치마를 입고 일일 요리사가 돼, 직접 오뚜기 제품과 다양한 식재료를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요리수업 형태로 운영된다. 체험 후에는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와 함께, 레시피 카드, 쿠킹 마스터 인증서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준다. 또 다른 리뉴얼 체험관인 오뚜기 ‘라면연구센터’에서 어린이들은 연구원 유니폼을 입고 면, 스프, 건더기 등 오뚜기 라면의 핵심 요소를 연구한 후, 자신만의 오뚜기 컵라면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오뚜기 라면의 연구 및 생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체험관이다. 한편, 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GMO 돼지호박을 사용한 가공식품이 또 발견됐다. 보건당국은 문제 제품에 대해 즉시 압류.회수 조치하고 소비자에게 반품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유통 잔량 확인 과정에서 중간 유통상 등에 보관 중이던 6건을 추가로 수거‧검사한 결과, 3개 제품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돼 즉시 압류하고 관할 지자체에 회수‧폐기할 것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점검에서 재고가 확인되지 않았던 제품들 중 소비기한이 길어 유통사 등에서 보관 가능성이 있는 제품들(25개사 44개 제품)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고, 6개 제품이 추가로 확인돼 신속히 수거‧검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된 3개 제품은 경기 성남 소재 프렙에서 제조한 '쉬림프 로제 리조또(유통기한 2023년 12월 21일)'.'쉬림프 로제 파스타(유통기한 2023년 7월 6일)' 즉석조리식품 2종과 경기 수원 소재 울퉁불퉁 팩토리가 제조한 '파프리카 쥬키니 처트니(잼류)' 제품이다. 문제의 제품은 식약처가 현재까지 잠정 유통‧판매 중단 조치를 해제하지 않은 제품으로 정상적인 유통 경로에서 소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고추’에서 잔류농약 트리사이클라졸이 기준치(0.01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된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 트리사이클라졸은 주로 벼 재배시 사용하는 살균제이다. 회수 대상은 ‘제이엠푸드 주식회사(충남 공주시)’와 ‘대림글로벌푸드(부산시 강서구)’에서 수입한 베트남산 고추(생산년도 : 2021년, 2022년)와 이를 ‘농업회사법인 다온푸드(충북 음성군)’와 ‘㈜고추나라(경북 경산시)’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치전문업체 한성식품이 최근 고춧가루 식중독균 기준 부적합판정을 받은 한성식품과 사명이 같아 소비자들의 혼동 주의를 당부했다. 한성식품(대표 김순자)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춧가루 식중독균 기준 부적합판정을 받은 주식회사 한성식품(대표 안봉진)과는 전혀 다른 회사임을 밝히고 고객 및 소비자들의 혼동이 없기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품소분업체인 '주식회사 한성식품'에서 최근 소분∙판매한 '고추가루(김치용)'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식약처는 제조일자가 2022년 10월 24일로 표시된 제품을 회수조치했다. 문제가 된 고춧가루 업체 '한성식품'은 포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업체로 김치 전문업체인 한성식품과는 전혀 다른 업체이다. 한성식품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고춧가루 업체와 김치제조 회사 한성은 이름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업체"라며 "동일한 회사명으로 인해 고객 및 소비자들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아 무척 곤혹스럽다"며 "김치제조업체 한성은 품질관리체계 재정비를 통해 과고의 명성을 되찾고자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