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2일부터 21일까지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프로포폴‧케타민 3종(이하 졸피뎀 등)의 오남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45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에서 선정했으며, 졸피뎀, 프로포폴 처방량 상위 의료기관과 케타민 처방량 상위 동물병원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오남용, 과다처방 등 여부 ▲마약류 취급보고 내역 적정 여부 ▲저장시설 등 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의심 사례로 확인되는 경우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수사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주축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오남용 의심 사례를 적극 발굴해 기획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오남용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구수한 짜장에 고급스러운 트러플 풍미를 더한 ‘직접 볶은 트러플 간짜장’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2017년에 출시한 ‘직접 볶은 간짜장’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이는 오뚜기의 두 번째 고형짜장으로, 직접 볶은 춘장과 트러플 고유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트러플은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식재료로, 최근 몇 년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뚜기는 트러플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중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짜장’과의 조합에 주목, 폭넓은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직접 볶은 트러플 간짜장’은 직접 볶은 춘장의 구수한 맛과 은은한 트러플 향이 특징으로, 1인분씩 소포장돼 조리와 보관이 용이하다. 조리 시 적당한 크기로 자른 야채, 고기 등을 식용유에 잘 볶은 뒤, 물과 고형짜장을 넣고 끓여 밥이나 면 위에 얹으면 된다. 취향에 따라 짜장 위에 계란 프라이, 오이 등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짜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젊은 층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트러플을 더한 고형짜장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은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아이스크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11일 충남 논산 소재 빙그레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원유관리부터 최종제품 생산까지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제조공정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원유 및 살균공정 관리의 적정성 ▲제조시설 세척·소독 관리 현황 ▲보관·유통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습도로 인해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의 부패·변질 가능성이 높아 제조부터 유통·소비단계까지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에서도 현장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유가공업체 자율안전관리 매뉴얼을 보완·제공하는 등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축산물 등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지 않는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교촌치킨, 복날엔 치킨이지…삼복 기간 앱 회원 대상 이벤트 진행 교촌치킨이 삼복더위 기간을 맞아 교촌치킨앱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촌은 내달 15일까지 ‘삼복 이벤트’를 열고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3복 쿠폰’을 제공한다. 일년 중 무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몸 보신을 위해 닭을 즐겨 먹는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교촌만의 세 가지 복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 기간 내에 교촌치킨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웨지감자, 퐁듀 치즈볼 (3ea), 달걀 듬뿍 볶음밥 등 인기 사이드 메뉴 3종 무료 증정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삼복 기간 자사 주문앱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교촌치킨과 함께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즐기시면서 올여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피자헛, 9,800원에 만나는 쿨 썸머 스페셜 피자 2종 출시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9800원에 만나볼 수 있는 쿨 썸머 스페셜 피자 2종을 출시했다. ‘쿨 썸머 스페셜 피자’ 2종은 ‘포테이토 스페셜 피자’와 ‘아메리칸 스페셜 피자’ 구성이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여름철 혹서기를 대비해 수도권 노숙인 시설 및 도내 이동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삼다수 약 1만 6000병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 외부환경 변화에 취약한 노숙인 및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음용수 지원사업을 펼쳐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마련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협력해 수도권 노숙인 시설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제주삼다수 1만 1천여 병을 지원했다. 또한 택배·퀵서비스·택시 기사 등 노동 강도가 높고 고정사업장 없이 일을 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도내 이동노동자 쉼터 혼디쉼팡에 제주삼다수 약 5천 병을 전달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올여름 긴 장마와 폭염이 예상되는 상황 속, 복지 취약계층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삼다수를 음용수로 지원했다”며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경기 광주시갑)은 지난 7일 정부가 농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청이 매년 발표하는 경지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전국 경지면적은 약 152만 8000ha로 매해 면적이 줄어들고 있다. 지난 10년간 감소한 경지면적은 약 18만 3000ha로 이는 여의도의 약 632배에 달한다. 농지 전용, 개발 등으로 농지 면적 감소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차원에서 농지에 대한 장기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이 없어 농지 감소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소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 하여금 농지에 관한 기본방침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기본방침에 따라 관할구역의 농지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과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해 정부가 농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본방침과 기본계획은 10년마다 수립·시행하되, 필요한 경우 5년마다 내용을 재검토하고 정비할 수 있도록 했고, 세부 실천 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도록 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점심값이 폭등하는 이른바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으로 비교적 값싼 가격에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 햄버거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CU·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햄버거의 영양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국내 3대 편의점의 햄버거 30종을 조사한 결과,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최대 80%, 포화지방은 107%, 지방은 9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트륨은 CU에서 판매하는 ‘트리플 불고기 치즈버거’(삼립)가 1590mg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일 권장량의 80% 수준이다. 다음으로 CU ‘콰트로타워버거’(삼립)가 1490mg(75%), 세븐일레븐 ‘빅슈프림 데리비프버거’(삼립) 1480mg (74%)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조사제품 절반 이상이 1일 권장량의 50%를 초과할 정도로 함량 실태가 심각했다. 포화지방도 CU의 ‘트리플 불고기 치즈버거’(삼립)가 16g으로 가장 높았다. 1일 권장량의 107% 수준이다. CU ‘디럭스 스크램블 치즈버거’(삼립)가 15g(100%), GS25 ‘찐오리지널 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2일부터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제조된 한국산 농산물과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이 상품에 케이푸드(K-Food) 로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케이푸드(K-Food) 로고 사용으로 한국산 농식품에 대한 식별력이 높아져 타국산 유사제품과 쉽게 구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출 초보기업이나 상표 경쟁력(브랜드 파워)이 약한 중소‧영세기업도 케이푸드(K-Food) 로고를 사용함으로써 해외 소비자에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푸드(K-Food) 로고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에 우리나라에서 생산되거나 제조된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구비하여 온라인으로 쉽게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산 농식품의 포장, 판매촉진 또는 홍보용 기념품 등에 사용가능하며, 최초 승인 시 3년의 사용기간이 부여되며 만료 전 갱신이 가능하다. 미승인 기업의 부정 사용 등 상표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하여 상표등록이 완료된 유럽연합(EU)·일본 등 44개국에서 먼저 활용될 예정이며, 상표등록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과 홍성군이 공동주최하고 홍성군 6차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지난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가운데 개장식에 200여명의 인사가 참여해 대 성황을 이뤘다. 친환경 농업의 메카이자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 지역인 홍성군의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마련된 직거래 행사에는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정우택 국회부의장, 윤재옥 원내대표, 정의용, 이인선, 조명희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개장식을 찾아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주 임명된 후 첫 공식행사로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참석했으며,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홍성출신 조소행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개장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이외에도 복봉규 재경홍성군민회장, 채희성 재인천 충남도민회장, 조광희 홍성부군수,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 강태희 재인천 홍성군민회장, 정덕희 교수를 비롯하여 홍성군 홍보대사인 박소정 고용화 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전국 최고 유기농업특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엠디엠비-이나카(MDMB-INACA)’를 임시마약류(2군)로 11일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엠디엠비-이나카’는 이미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엠디엠비-5비알-이나카’와 구조가 유사해 신체적·정신적 위해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 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 아울러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임시마약류 신규지정 예고가 신종 마약류의 유통을 차단해 국민 보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검찰·경찰·관세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종·불법 마약류로부터 국민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