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은 다가오는 중복을 맞이해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중복맞이 닭고기, 삼계탕 반값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최근 외식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중복을 맞아 늘어난 보양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목우촌 삼계탕을 비롯한 생닭고기 등 12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를 주관한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복날을 맞이하여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닭고기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본 행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축산물 할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상의 의약품 불법 판매·광고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도록 '약사법'이 개정(’23.4.18. → 시행: ’23.10.19.)됨에 따라 의약품의 불법판매 알선 광고임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조치 등 관련 세부 사항을 정한 '약사법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하고 내달 2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식약처장이 의약품 불법판매 알선 광고임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에게 ➊의약품에 대한 해당 판매 알선·광고가 '약사법'을 위반한 불법이라는 사실과 ➋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이 해당 판매 알선·광고 게시물에 대해 소비자의 접근을 제한한 사실을 게시하도록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 의약품 불법판매 모니터링 업무의 위탁 기관·단체를 ▲공공기관 ▲정부출연기관 ▲「약사법」 제67조에 따라 조직된 사단법인 ▲그 밖에 식약처장이 인정하는 기관․단체 중 식약처장이 정하여 고시하는 기관․단체 등으로 규정한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에는 현행 약사법령의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운영을 위해 ▲‘의약품등 생산․수입 실적 보고에 관한 업무 등’을 약사법에 따른 사단법인 중 식약처장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업계와 시험‧검사기관 등이 화장품 품질관리 시험을 정확하게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화장품 사용한도 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을 20일 개정‧발간한다. 이번 개정본에서는 자외선차단 성분의 함량 분석 시 신속하게 분석하기 위해 전처리법을 간소화하고, 보존제 성분의 동시 분석 시 분리도 향상을 위한 이동상 시험 조건을 변경하는 등 화장품 사용한도 성분 43종에 대한 분석법을 개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개정 안내서가 화장품 품질관리에 필요한 과학적 분석법을 제공하여 업계의 화장품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분석법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부당광고 등으로부터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판매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집중점검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❶‘피하지방 분해’, ‘체중감량’ 등 화장품이 비만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❷‘체내 노폐물 제거 효과’, ‘얼굴 크기가 작아진다’ 등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난 광고와 같이 소비자가 화장품을 의약품 등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업체 또는 게시물 작성자 계정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제재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번 합동점검은 식약처와 대한화장품협회가 온라인 부당광고에 대한 눈높이를 맞춤으로써 앞으로 협회가 소비자 기만 광고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자정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생활 밀착형 제품인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부당광고를 지속해서 점검해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일 2022년 위생용품 전체 생산·수입 규모가 2조 7362억 원으로 전년(2조 3976억 원) 대비 14.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위생용품은 세척제, 일회용 종이컵, 화장지, 일회용 기저귀 등 보건위생 확보를 위해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라 관리되는 총 19종이다. 이 중 국내 위생용품 생산액은 2조 2758억원으로 전년(2조 16억원) 대비 13.7% 증가, 수입액은 4604억원으로 전년(3960억원) 대비 16.3% 증가했다. 지난해 위생용품 산업 시장의 주요 특징은 ▲어린이용 기저귀 공급량(생산량+수입량) 감소 ▲일회용 숟가락·젓가락 등의 공급량은 전년과 유사, 일회용 컵 공급량 증가 ▲위생물수건 공급량 증가 등이다. 전체 일회용 기저귀의 2022년 공급량은 전년 대비 8.5% 감소했으며, 일회용 기저귀 중 어린이용 기저귀는 출산율 저하의 영향으로 2022년 공급량은 약 5만 8432톤으로 전년(6만 8996톤) 대비 1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또한 성인용 기저귀의 2022년 공급량도 전년 대비 4.3% 감소해 약 10만 7129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일 최근 집중호우로 식재료 오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식재료의 취급·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집중호우 시기에는 하천 등이 범람해 가축의 분뇨 또는 퇴비 등이 환경에 유출돼 지하수나 농작물을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재료 취급에 주의하고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집중호우로 침수됐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품은 섭취하지 않아야 하며 정전 등으로 장시간 냉장·냉동 보관하지 않아 변질이 의심되는 식품은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또한, 생채 무침 등과 같이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식품첨가물, 100ppm)에 5분간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조리하도록 한다. 채소를 세척 한 후 실온에 방치하면 세척 전보다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므로 세척 한 채소류는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가급적 나물이나 볶음 등으로 익혀먹는 것이 바람직하며 바로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냉장 보관해야 한다. 아울러 수박, 참외 등 과일은 과일·채소용 세척제*를 사용하여 표면을 깨끗이 씻고 수돗물로 잘 헹군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계약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피해복구에 나선다. KGC인삼공사는 금번 집중호우로 인삼밭 침수, 유실, 매몰, 해가림 시설 손상 등이 발생한 지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계약경작인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전국 인삼 계약재배 농가의 피해 규모는 평년대비 2~3배가 높은 약 30㏊로 공식 축구장 면적의 40배에 달한다. 특히, 기록적으로 많은 폭우가 쏟아진 중부지방이 주요 발생지역으로 충북 괴산, 보은, 충남 공주, 청양, 경북 봉화, 영주의 피해가 컸다. 피해 상황에 따라 계약재배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한 인력을 파견하는 한편 홍삼음료 등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삼 병해충의 2차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R&D와 연계해 방제기술을 지도하고 재해보험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매년 농가의 크고 작은 자연재해가 발생되는 점을 고려해 ‘계약재배 농가 재해대응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날씨 예보에 따라 전 계약농가에 배수로, 농자재, 시설물 관리 방법과 피해 상황별 조치사항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피해가 발생되면 신속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시 오뚜기라면에서 진라면 서포터즈 15기 '진앤지니(JIN & JINY) 지니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진앤지니 지니랩(LAB)’은 진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다양한 방식으로 진라면을 연구하고 알리는 연구소 콘셉트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갖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최종 선발된 대학생 10팀과 오뚜기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활동 및 진라면 마케팅 활동 소개, 오뚜기라면 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총 10개 팀으로 이뤄진 이번 서포터즈는 오는 9월 13일까지 8주간 진라면의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숏폼 등 최근 화두로 떠오른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진라면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오뚜기라면을 맛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페스티벌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원활한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오뚜기라면 제품 월별 제공 ▲팀 활동비 지원 ▲실무자의 마케팅 교육 ▲웰컴 굿즈 키트 제공 및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3회 대상그룹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DAESANG E.T.F.F.(Eat & Travel Film Festival)’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대상그룹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서로의 나라를 여행하고 단편 영화를 제작하며 대상그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존중’을 경험하는 문화교류 활동이다.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만에 재개한 만큼 올해 역대 최다 지원자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영화제는 ‘We respect Dream, Passion, and Diversity’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 과정을 거쳐 총 48명의 대학생들이 최종 선발됐으며, 국가별 2명씩 6명이 한 팀을 이뤄 총 8개 팀으로 ‘푸드와 존중’을 주제로 영화를 기획, 제작했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약 한 달간 화상회의를 통해 시나리오 작성과 촬영 계획을 수립하고 18박 19일 동안 베트남, 인도네시아, 한국을 여행하며 영화를 제작했다. 왕복 항공료와 현지 숙식, 이동 등의 체재비 등은 대상그룹이 전액 지원했다. 19일 서울 마곡 대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유가공업체인 ‘풀마실유가공영농조합법인(경북 구미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구미별미풀마실블루베리 요구르트(식품유형 : 발효유)’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3년 7월 23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