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백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클로르메쾃)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베스트유통(경기도 포천시)’이 수입해 판매한 중국산 백목이버섯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향후 동일한 제품이 수입될 경우 통관단계에서 정밀검사(5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께서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시기 바라며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추석을 앞두고 'NH농협 벌초대행' 스마트폰 앱을 통한 '추석 벌초대행 서비스' 제공과 특별상황실 운영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 1994년부터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고향을 찾을 수 없는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어왔으며, 2021년에는 벌초대행에 대한 정보제공 및 신청 기능을 포함한 'NH농협 벌초대행' 스마트폰 앱을 출시하여 호평을 받은바 있다. 그 결과 농협 벌초대행 실적은 2022년 2만6127건으로 벌초대행 앱 출시 전인 2020년 2만4422건 대비 1705건 늘어나 보다 많은 국민들이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대행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은 원활한 안내를 위한 '벌초대행 안내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상황실은 9월 22일까지 중앙본부(지역사회공헌부) 및 각 지역본부(농촌지원단)에서 운영하며, 전국 농협의 벌초대행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고객안내 및 불편(민원)사항 등을 접수·처리한다. 농협의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방법은 'NH농협 벌초대행' 스마트폰 앱 또는 모바일 웹 서비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8월 말까지 실시한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한 살충제 집중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2017년 계란 살충제 사건 이후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17년 부처 합동)'에 따라 매년 전체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계란 살충제 집중검사는 닭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5월 말 ~ 8월 말)에 집중적으로 검사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체 산란계 농장 1303호 중 계란을 생산하고 있는 농가 1117호(85.7%)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단계 계란 검사를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며, 농식품부는 하반기 입식 등으로 계란을 추가 생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2월까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계란 검사와 함께 산란계 농가에 대한 진드기 방제 약품 안전사용기준 지도·홍보, 부적합 농가 전담자 지정·관리 등을 통해 계란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안전한 계란 공급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리를 지속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농장, 장비 및 기구 등에 대한 청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인천 강화군 소재 나래식품농장이 제조한 '내몸에 착한 강화사자발쑥 진액(식품유형:액상차)'에서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회수대상 식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8월 22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안성팜랜드는 가을을 알리는 코스목동 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넓은 초지에 핑크빛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Yellow cosmos),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들이 안성팜랜드의 손님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파란 가을하늘과 맞닿은 코스모스 핑크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소나무 산책길에는 다양한 가축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가축 스토리보드도 조성했다. 또한 체험목장에서는 돼지 레이싱과 양몰이, 가축놀이 한마당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승마센터에서는 마필랜드투어, 한라마 릴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농협안성팜랜드 김재영 분사장은 “연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코스목동 축제에 방문하여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인생샷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화 현황 및 축제 세부사항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추석 성수품과 선물세트 구매의향 품목에 대한 설문에서 소고기 선호가 각각 21.7%, 2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8월 1일부터 열흘간 소비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리서치를 통해 ‘추석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추석 귀성의향은 31.6%이며, 성수품 구매 예정 품목은 소고기 21.7%, 사과 15%, 배 12%, 돼지고기 11.1% 순으로 나타나 지난 설 명절 조사결과 순위와 동일했다. 구매처는 대형마트 30.6%, 전통시장 20.1%, 중소형 슈퍼마켓 11.4% 순으로 지난 설 명절과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선호가 여전히 높았으며, 온라인·모바일 비율은 9.6%였다. 구매 시 고려사항은 가격 38.4%, 맛 21.9%, 신선도 21.5% 순으로 나타나, 지난 설 명절의 신선도 31.9%, 가격 28.4%, 맛 16.8%와 선호 순위가 달라졌다. 구매예산은 20~30만원이 31.8%, 10~20만원이 28.3% 순으로 나타나, 지난 설 명절 10~20만원 35.8%, 20~30만원 29.1% 대비 성수품 구매예산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성인의 성장호르몬 결핍 진단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한국팜비오의 ‘마크릴렌과립(마시모렐린아세트산염)’을 7일 허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약은 그렐린(ghrelin) 수용체에 작용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먹는 의약품으로, 기존 표준 진단검사 방법인 ‘인슐린 내성검사’가 어려운 환자의 진단검사에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치즈의 소분‧판매를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8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식약처는 최근 식품 영업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식품 산업 현장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개선 여부를 검토했으며, 수용 과제를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에 반영했다. 주요내용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치즈의 소분‧판매 허용 ▲요트‧보트 등 마리나 선박에서 음식점 영업 허용 ▲무인자동조리기계 등이 식품자동판매기영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 정비 ▲식품접객업 간판의 업종 표시의무 면제 ▲식품접객업소 내 도박‧사행행위‧성범죄 발생 우려 시설 설치를 제한할 수 있도록 시설기준 강화 등이다. 우선, 국민의 식습관 변화로 인한 다양한 치즈 소비 행태, 전반적인 식품업계의 위생관리 여건 향상, 대부분의 국가에서 치즈의 소분‧판매를 허용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앞으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으로 신고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위치한 영업소에서 치즈류를 소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이 리뉴얼 된다. 삼양식품은 출시 60년을 맞은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의 맛과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의 맛 리뉴얼을 위해 약 1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삼양라면은 아이덴티티인 햄맛을 유지하고, 육수•채수 맛을 강화하여 시원하고 깔끔한 감칠맛이 가득한 국물맛으로 보완했다. 삼양라면 매운맛은 소고기 육수를 기반으로 파, 마늘, 고추 등 다양한 향신채를 통해 얼큰한 감칠맛이 가득한 국물맛을 구현했다. 면은 쫄깃한 식감을 강화하기 위해 감자전분을 추가하였으며 기존 원형면에서 바꿨다. 사각면은 생산 과정에서 면을 그대로 커팅하여 유탕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라면 특유의 꼬불꼬불한 컬링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의 디자인도 변경했다. 삼양식품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적용했다. 패키지 전면에는 먹음직스러운 삼양라면 이미지를 배치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임을 강조하고 맛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도록 표현했다. 새로워진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은 9월초부터 순차적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생애·생활주기 맞춤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이 풀무원건강생활의 개인 맞춤 건강기능식품 추천·구독 서비스 ‘개인맞춤영양’을 통합해 식단뿐만 아니라 건기식까지 일관성 있게 제안하는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8일 밝혔다. 디자인밀은 이와 함께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토대로 개인 영양상태를 진단하고 고객 별 맞춤형 식단 제안을 포함해 이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안·제공하는 ‘AI영양진단 서비스’를 론칭했다. 새로워진 디자인밀은 풀무원 4대 핵심 전략[i] 중 ‘Healthy Experience(건강한 경험)’을 실현하는 플랫폼으로서 전사 헬스케어 사업의 중추 역할을 한다. Healthy Experience는 풀무원이 미래지향적 종합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지난해 재정립한 전사 4대 핵심 전략 중 하나다. 디자인밀이 론칭한 ‘AI영양진단 서비스’는 AI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그동안 많은 영양진단 및 솔루션 제공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식단 구성을 위한 재료, 레시피를 제공하는 정도로 단편적인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이 때문에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영양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