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한국-베트남 양국 간 경제·문화적 교류 확대에 따라 농업 발전과 미래세대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플랫폼인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후 경제, 문화, 인적 교류가 비약적으로 확대됐으며, 작년 12월 양국 간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지난 6월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 가속, 국민교류 증진 등 양국 관계를 보다 실질·포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 역시 지난 4월 농협중앙회 베트남사무소 개소식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한 이성희 회장과 경제부총리(레 밍 카이, Le Minh Khai) 간 면담을 통해 베트남 교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한국농협의 농업 현대화 경험을 활용한 다각적 협력사업 개발을 논의했으며, 베트남 최대 협동조합인 VCA(베트남협동조합연맹)와도 MOU 체결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 확대와 함께 양국 간 농업부문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같이 양국 간 교류·협력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을 통해 범농협, 국내외 협동조합 및 베트남 유관 기업들과 함께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2023년도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업무설명회'를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물용의약품·외품·의료기기 업체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검역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물약사(藥事) 업무 내용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검역본부는 2005년부터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제를 통해 품질관리 우수업체를 선정하여 시상해왔다. 이번에는 사전 간담회를 개최해 자율점검제 실시 계획을 사전에 안내하고 전년도 우수업체 3개소의 사례를 업체와 공유했다. 자율점검제는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에서 자체적인 분석을 통해 취약 분야를 파악하고 개선 노력한 결과를 평가하여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또한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되는 새로운 동물약품 디지털플랫폼인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가칭)'의 구축 방향과 향후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검역본부 업무담당자가 관련 업체 등의 민원인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무빙(Moving) 통합민원센터'도 연계적으로 운영해 동물약품 현장에서 체감할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자체 개발한 신개념 소재 ‘고단백 결두부’를 활용해 닭고기의 식감을 구현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식물성 대체식품을 확대한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고단백 결두부로 닭고기의 식감을 구현하고, 식물성 소스를 함께 구성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물성 지구식단 결이 다른 큐브강정’ 2종(달콤소이, 매콤바베큐)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을 통해 그동안 텐더와 런천미트, 단백바 등 다양한 식물성 대체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결이 다른 큐브강정’은 고단백 결두부로 닭강정의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외식 대표 메뉴인 치킨 중에서도 달콤하고 매콤한 소스와 어우러져 계속 손이 가는 메뉴인 닭강정을 식물성 식사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크리스피한 외피와 쫄깃한 결두부의 조화가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풀무원의 독자적 고유 기술로 구현된 고단백 결두부는 얇은 두부가 여러 겹 쌓인 결 형태의 색다른 두부로, 대두에서 추출한 두유를 냉각한 뒤 응고제를 넣고 냉동, 해동, 성형 등 여러 과정을 거쳐 일정한 짜임새를 형성한다. 결두부는 닭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신제품 ‘우삼겹 스키야키’를 출시한다. 청정원은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가정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한식을 넘어 다양한 글로벌 메인요리를 간편식으로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겨냥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물 요리이면서도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스키야키를 선정,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형태로 개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삼겹 스키야키’는 달큰한 간장 베이스를 앞세워 스키야키 전골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말린 가다랑어를 진하게 우려낸 육수로 일식 특유의 감칠맛을 살렸고, 부드러운 우삼겹을 더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청경채, 배추, 숙주,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등 채소도 풍성하다. 정통 스키야키 방식으로 날계란에 양념이 밴 고기와 채소를 찍어 먹어도 좋고, 취향에 따라 두부, 유부, 곤약 등 재료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술안주로 곁들이기에도 제격이며, 마무리로 쫄깃탱글한 우동면을 넣으면 푸짐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고기부터 채소, 양념, 우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무균의약품 오염관리 강화를 위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개정 추진방향에 대해 제약업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9일 비앤디파트너스(서울시 용산구), 20일 오송 커뮤니티센터(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 ‘의약품 제조소 공장장 간담회’를 두 차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개정 중인 무균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등 제약업계 현장과 직접 만나 소통·협력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럽연합(EU)·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의 무균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해외 규제동향과 주요 개정내용 ▲국내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개정 추진방향과 제도정착 지원방안을 안내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K-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약 현장과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을 합리적·적극적으로 정비·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녹즙(대표 박성후)은 생딸기와 신선한 우유가 만나 상큼 달콤한 과육의 식감과 동시에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식사대용식 ‘핸디밀 생딸기 가득(190ml/3,600원)‘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핸디밀 생딸기 가득’은 상큼한 딸기와 신선한 국내산 원유를 한 병에 담은 식사대용식 음료이다. 생딸기 과육을 썰어 넣어 달콤한 과육이 톡톡 씹히는 식감을 살리고 포만감을 높였으며, 저분자 콜라겐을 병당 1000mg 함유했다. 여기에 양배추, 알로에, 콜리플라워를 사용해 만든 화이트야채복합물을 더해 가볍고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이들의 식사 대용으로 안성 맞춤이다. 제품의 패키지 또한 한층 트렌디하게 바뀌었다. 풀무원의 고유의 녹색과 제품 원료의 대표 색감을 강조한 콘셉트로 구현했다. 패키지 전면에는 ‘Handy Meal’이라는 제품명을 크게 넣어 가독성을 높였고, 원물 이미지를 제품명 상단에 넣어 제품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제품은 투명 용기와 최소한의 라벨(스티커)을 사용한 재활용 우수 등급으로 음용 후 분리배출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핸디밀 생딸기 가득’은 모닝스텝(녹즙 배달원)과 풀무원녹즙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풀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5일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한국ESG혁신정책대상’에서 공공급식 안전 먹거리 조달과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운동 공로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혁신정책대상’은 국내 정책·행정 학계의 대표적인 학술 연구단체인 한국정책학회가 지속가능한 ESG 혁신정책 사례를 보여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기관에 수여하고 있다. 올해 공사는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으로 국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환경 부문(E) 수상에 이어 올해는 사회적 책임 부문(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지난해 말 전국 초·중·고교가 사용하는 공사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해 학교는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 전 분야가 사용 가능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식재료 입찰 불공정행위를 사전차단해 안전한 식재료를 공정하고 편리하게 조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先 식단 편성, 後 식재료 조달’ 서비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김밥, 떡볶이 등 분식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 총 2305곳에 대해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3곳(0.6%)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곳) ▲시설기준 위반(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건강진단 미실시(8곳)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조리‧판매하는 김밥 등 12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대장균 기준 위반으로 1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에 대해 분기별로 집중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치킨, 피자, 분식 등 다소비 품목 외에도 소비경향(트렌드)을 반영한 다양한 품목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해 1분기에는 마라탕‧양꼬치‧치킨, 2분기에는 아시아요리를 배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이번에는 하절기 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건면 브랜드 ‘풀무원 자연건면’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상온 HMR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매우 간편하게 조리하여 즐길 수 있는 상온 HMR 파스타 신제품 ‘풀무원 자연건면 듀럼밀 투움바 파스타(4입/7,480원)’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은 HMR 파스타 제품군의 시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신제품을 기획했다. 건면 시장을 이끌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온 HMR 파스타 제품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듀럼밀 투움바 파스타’는 풀무원 자연건면의 제면 노하우를 적용해 듀럼밀을 사용한 정통 파스타를 구현했다. 면부터 정통 파스타면에 사용하는 밀가루인 ‘듀럼밀’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산 듀럼밀 사용하여 알덴테(Al dente) 식감의 면을 구현했으며, 꾸덕한 크림소스와 잘 어울리도록 넓적한 페투치네 면으로 뽑았다. 여기에 체다치즈와 파마산치즈를 넣어 전문점에서 맛보던 부드럽고 진한 풍미의 크림소스를 분말수프로 만들어 동봉했다. 새우와 버섯, 마늘, 양파를 볶아 감칠맛을 더해 풍미를 극대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활기력부스터Liver’, ‘활기력부스터 디스펜서 SET’, ‘홍삼정 에브리타임 샷’ 등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 선물시장에서 대표 건강선물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정관장은 액상형 홍삼 ‘활기력’에 초소형 정제로 담아낸 밀크씨슬을 더한 이중복합제형 ‘활기력부스터Liver’를 출시했다. 정관장 6년근 홍삼과 식품첨가물 없이도 쉽게 녹는 고품질 밀크씨슬을 결합해 바쁜 현대인들이 피로개선과 간 건강을 한번에 케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KGC인삼공사는 액상형 홍삼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더한 정관장 최초의 이중복합제형 제품인 ’활기력부스터’가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자, 소비자들의 보다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활기력부스터Liver‘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활기력부스터’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1만 세트 판매를 돌파하고 지금까지 150만병 이상 판매되면서 간편함과 재미요소를 중시하는 MZ세대 취향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활기력부스터’를 색다르게 선물할 수 있는 ‘활기력부스터 디스펜서 SET’도 카카오톡 선물하기 한정판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