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오는 7일 창립 29주년을 맞아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소비자보호를 위한 식품 이물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국민 건강과 직결된 식품분야 현안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논의를 통해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성 있는 포럼 및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식품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식품 관련 소비자, 사업자(생산자, 유통‧가공업자) 및 정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지속해왔다. 창립 29주년을 맞이하는 금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박용호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 이재용 국장의 주제발표(식품 중 이물 관리 정책방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준구 교수의 주제발표(식품 이물 관리 개선방안) ▲ 한국식품산업협회 김정년 이사,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 마미영 팀장, 대진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진희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소비자공익네크워크는 “창립 29주년을 기념해 다시 한번 소비자단체의 역할을 되새기겠다. 이를 위해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된 식품이물과 관련하여 소비자 주도적인 안전한 식품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독감이 유행함에 따라 독감치료제(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 투약 후 환자 주의사항에 대해 알리기 위한 카드뉴스와 홍보 소책자(리플렛)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배포는 ➊독감치료제 투여로 인한 것인지 알려져 있지 않으나 투여한 환자 중 주로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드물게 경련과 섬망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보고된 바 있고, ➋인과관계는 불분명하나 독감치료제 투여 후 이상행동에 의한 추락 등 사고가 보고된 바 있어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만일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독감치료제 투여와 관계없이 환자 보호자는 환자의 적어도 2일간 혼자 있지 않도록 하면서 이상행동이 나타나는지 면밀히 관찰하고, ➋의약 전문가도 독감 환자와 보호자에게 이러한 주의사항을 반드시 설명할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독감치료제 3개 성분 중 ‘오셀타미비르’(182개 품목)가 가장 많은 1,147건의 부작용이 보고됐으며 다빈도 이상사례는 오심, 구토, 설사, 발진 등이었다. 이어서 ‘페라미비르’(17개 품목)는 119건의 부작용(다빈도 이상사례: 소양증, 발진, 두드러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선도해온 올가홀푸드가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 점포 수를 확장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올가 방이점, 바이올가 제주영어마을점·제주이도점에 이어 올가 스타필드 고양점이 새롭게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녹색특화매장’이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발전시킨 개념으로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콘셉트의 매장을 뜻한다. 올가는 지난 2020년 방이점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스타필드 고양점은 소비자들의 저탄소‧친환경 소비생활 실천을 돕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신규 선정됐다. 올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녹색소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유기농∙무농약∙GAP 인증을 받은 저탄소 인증 농산물과 다양한 시즌 과일, 채소, 구근류 제품들이 무포장 벌크 형태로 판매된다. 과일과 채소를 필요한 만큼 종이봉투에 낱개로도 구매할 수 있어, 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이 키즈 전용 라인 아이라이킷을 통해 인기 캐릭터 ‘짱구는못말려’와 컬래버레이션 한 에그카츠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집으로ON의 아이라이킷은 ‘우리 아이(I)에게 좋은(LIKE) 식사습관(EAT)’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부모의 마음을 담아 만든 프리미엄 키즈 전문 식품 라인이다. 아이들이 제품을 보다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핑크퐁 아기상어’, ‘산리오 캐릭터즈’ 등과 같은 인기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 한 패키지로 디자인해 선보이고 있다. ‘짱구는못말려’와 협업해 선보인 아이라이킷 에그카츠 신제품 2종 ▲부리부리대마왕의 에그돈카츠 ▲에그머니! 짱구의 에그카츠는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국산 계란을 사용하고 생빵가루 튀김 옷을 얇게 입힌 후 고온에서 세 번 튀겨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먼저, 부리부리대마왕의 에그돈카츠는 영양가 높은 국내산 계란과 돈등심을 두 겹으로 쌓아 튀겨낸 제품이다. 6㎜의 도톰한 두께로 잘라 식감을 살리고 고기를 육즙과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에그머니! 짱구의 에그카츠는 영양만점 계란 프라이를 통으로 튀긴 카츠로, 바삭한 튀김옷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아시아 국가들과 식품안전 정보를 교류하고 식품안전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제9차 아시아 인포산(INFOSAN) 국제회의를 5일부터 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개최했다. 인포산(International Food Safety Authorities Network, INFOSAN, 현재 189개 회원국)은 2004년 WHO/FAO가 국제식품안전 비상사태에 신속한 정보교류 및 위해식품의 확산방지를 위해 설립한 협의체이며, 2011년부터 식약처가 아시아·서태평양지역 국가의 식품안전 정보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해 아시아 인포산을 구성·운영한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 인포산 주요 참여국과 세계보건기구 인포산 사무국, 유엔식량농업기구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 25개국* 약 40여명이 참석하며 대면방식과 실시간 화상회의로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식약처의 초청으로 유럽 식품·사료신속경보시스템 (RASFF) 관계자도 참석해 RASFF의 운영체계, 정보 수집·관리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식약처는 RASFF가 유럽 회원국에게 공유하는 위해식품 상세정보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5일 건강기능식품 제조관리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스마트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이하 ‘스마트 GMP’) 시업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충남 당진 소재 종근당건강을 방문했다. 스마트 GMP는 건강기능식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량, 온도, 시간 등 관리정보를 디지털화해 자동으로 기록‧관리‧저장‧분석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방문은 스마트 GMP 제도의 본격적 도입에 앞서 제조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중소 규모의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가 스마트 GMP를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제조현장 점검 ▲스마트 GMP 적용 시 현장 애로사항 청취 ▲스마트 GMP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 논의 ▲건강기능식품 분야 규제개선 의견 청취 등이다. 식약처는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산업현장이 빠른 속도로 자동화‧디지털화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의 품질‧안전관리를 고도화하기 위해 스마트 GMP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스마트 GMP 관리 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22.10월~’23년 8월, 1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4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표적인 여성 농업연구자로, 국내 농촌 지역개발사업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송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농식품부는 지난 1948년 출범 이후 첫 여성 장관을 맞게 된다. 송 후보자는 1967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창덕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농촌경제연구원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연구단장,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농업관측본부장, 부원장 등 요직을 거쳐 현재 선임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주로 농촌 개발, 인구감소 등을 연구해 왔으며 '농촌 유토피아'라는 책을 저술했다. 현 정부 들어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농경정책 수립에 참여했다. 송 후보자가 오랜기간 축적한 연구 업적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농촌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대통령실은 기대하고 있다. 송 후보자는 지명 소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급 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 치킨 또래오래가 SKT구독플랫폼‘T우주’와 제휴를 맺고 ‘우주패스all’과‘우주패스life’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우주패스’는 SKT의 구독 상품으로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제휴처를 모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월간 이용자가 130만명 이상의 국내 대표 구독 상품이다. 이번‘T우주’입점을 통해 우주패스 구독 고객은 또래오래를 제휴처로 지정하면 매월 1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농협목우촌 조재철 대표이사는“이번 입점을 통해 또래오래가 농협에서 운영하는 치킨브랜드임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치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또래오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또래오래’는 농협목우촌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로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해 국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한국식 치킨 맛을 그대로 살린 치킨 디핑소스 ‘매콤달콤 고추장(Swicy Gochujang)’과 ‘스모키 K-BBQ(Smoky K-BBQ)’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적 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글로벌 디핑소스 및 테이블소스 시장규모는 2022년 기준 약 680억 달러 수준으로 지속 성장하는 추세다. 최근 K-푸드의 높아진 위상에 한국식 치킨 프랜차이즈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다. 대상은 이점에 착안해 외국의 가정에서도 한국식 치킨 맛을 손쉽게 낼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2종은 고추장과 간장을 이용해 풍부한 감칠맛과 고유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오푸드 치킨 디핑소스 ‘매콤달콤 고추장’은 청정원의 노하우로 매콤한 감칠맛을 살린 고추장에 달콤한 토마토소스를 배합한 제품이다. 프라이드 치킨에 골고루 묻히면 한국식 정통 양념치킨의 맛을 즐길 수 있고 너겟, 감자튀김 등과도 잘 어울린다. 오푸드 치킨 디핑소스 ‘스모키 K-BBQ’는 간장소스에 훈연향을 입혀 한국식 간장 치킨의 맛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일상 속 식‧의약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국민 참여로 진행한 소리 중심의 ‘안심 소리’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광고대상'(오디오 부문, 12.5. 시상)과 '2023 올해의 광고PR상'(정부/공공기관 PR 부문, 12.8. 시상)에서 영예로운 ‘은상’을 수상한다. ‘안심 소리’ 캠페인은 일상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소리에 의미를 부여, 평소 식·의약 안전과 관련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누구나 작은 습관으로도 안전을 지킬 수 있음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일상 속 식품, 의약품 안전을 지킬 때 나는 소리(예: 잼 뚜껑 개봉할 때 나는 ‘뻥’ 소리)를 국민 참여 댓글로 모집한 후 최종 7개 소리를 선정, 이를 활용해 감각적인 음원 ‘안심 송(Song)’과 영상을 제작해 확산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월 말 식약처 누리소통망(SNS)에서 ‘소리쳐, 안심처 들려줘요 안심소리’ 국민 댓글 참여 이벤트로 시작했다. 국민이 직접 댓글(1,400여 개)로 일상 속 식·의약 안심 소리를 제안했다. 식약처는 이 중 ‘안심’이라는 주제를 대표할 수 있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리 총 7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