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LA갈비양념’, ‘기사식당 돼지불백양념’ 등 고기양념장 2종을 출시한다. 신제품 2종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장 베이스로, 양념 한 병이면 간편하게 맛있는 고기 요리가 가능하다.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이커머스 등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어, 설을 앞둔 소비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먼저, ‘청정원 LA갈비양념’은 갈비찜용으로 만들어진 기존의 소갈비양념과 달리 구이 요리에 적합하게 짠맛과 단맛을 낮춰 조화를 이뤘다. 얇은 LA갈비에 양념만 입혀 조리해도 자극적이지 않다. 특히, 연육 효과가 있는 과일과 채소를 갈아 넣어, 고기 속까지 양념이 잘 배게 해 부드러운 단맛을 낸다. LA갈비 외에도 등갈비, 닭봉, 스테이크 양념은 물론 볶음밥 소스로도 잘 어울린다. ‘청정원 기사식당 돼지불백양념’은 불고기 백반 맛집으로 유명한 노포 기사식당의 맛을 구현했다. 청정원 양조간장과 굴소스로 감칠맛을 내고, 석쇠나 호일 위에서 직화로 구웠을 때의 불맛까지 재현했다. 홍각기 대상㈜ CM1팀장은 “신제품 ‘LA갈비양념’과 ‘돼지불백양념’은 가정에서 맛내기 어려운 고기 요리를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제약바이오 CEO가 함께하는 ‘2024년 식약처장-제약바이오 CEO 조찬 간담회’(서울 조선팰리스 호텔)가 2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식약처의 의약품 분야 정책 추진 방향을 업계와 공유하고 제약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유경 식약처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및 제약바이오 CEO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약처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성과와 '약사법' 개정 사항, 의약품 분야 주요 정책 추진 방향’ 등을 업계에 설명했고, 제약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시장조사기업과 함께 연구한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유망기술 및 정책 제안’을 발표했으며, 이후 주제에 대한 참석자들 간 토론이 진행됐다.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정부의 제약바이오 산업육성 의지를 업계에서도 체감하고 있다"며 “이러한 국면에서 이번 간담회는 업계와 식약처가 제약바이오 중심 국가 도약을 위한 발전방안을 한자리에서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올해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낡은 규제는 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분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약사법', '식품위생법' 등 식약처 소관 3개 법률(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월 중 개정‧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사법' 개정으로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의약품 자료보호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신약 등의 시판 후 안전관리인 재심사 제도와 위해성관리제도의 적용 대상(신약, 희귀의약품 등), 조치 내용(시판 후 조사) 등이 중복되는 측면이 있어 위해성관리제도로 일원화해 관리된다. 이로써 업계의 자료 제출 부담이 해소되고, 의약품 전주기 안전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의약품 자료보호제도는 최초 개발자가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료(임상시험자료)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현재 의약품 재심사 제도를 통해 운영되어 왔으나 별도로 법적 근거가 신설된다. 의약품 자료보호제도의 근거가 신설되면 신약 등 개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의약 지식재산 보호 체계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국내 제약산업의 연구개발 역량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집단급식소의 급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이하 농진청)은 식품 중 잔류농약 안전관리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우리나라 농산물의 수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합의각서를 1일 갱신·체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농진청은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수출 증진을 위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의 국제규격화 공동 추진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운영을 위한 잔류허용기준과 안전사용기준 설정 ▲잔류농약 안전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과 인력교류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는 농산물별로 등록 농약 이외는 사용을 금지하고, 미등록 농약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성분이 검출될 경우에는 불검출 수준인 일률기준(0.01 mg/kg)으로 적용해 관리하는 제도이다. 아울러 농약의 작물 중 잔류성 시험 성적서와 농약의 인체 노출평가를 위한 식품별 섭취량 등 잔류농약 안전관리를 위해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공유하고 공동 활용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전남 고흥 · 보성 · 장흥 · 강진)가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농민들에게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쌀값 23만원 시대를 열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쌀값 정상화 3 법 추진'공약을 발표했다. 통계청 산지쌀값조사 결과 80kg 기준 산지 쌀값은 2023년 10월 5일 21만 7552원을 기록했으나, 불과 3개월 만인 2024년 1 월 25일 19만 4796원으로 – 10.5% 하락하면서 최근 농민들은 ‘2022년 쌀값 폭락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가 선제적 시장격리 등을 통해 추가적인 쌀값 하락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2022년 4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2023 년 수확기 쌀값을 20 만 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으나 2023년 11월 15일 80kg기준 산지 쌀값이 19만 9,280원을 기록한 후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음에도 쌀값 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시장격리 등을 주저하고 있다. 이에 김승남 예비후보는 “쌀값 폭락과 비료와 농업용 면세유 등 쌀 생산비 급등으로 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가 장기실종아동 인식 제고 캠페인 ‘When We Believe, 그리움을 노래하다’의 공식 캠페인 영상 ‘그리움, 노래가 되다’를 1일 공개했다. ‘When We Believe, 그리움을 노래하다’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과 피해가족을 위한 제주삼다수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뚜껑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제품 정보와 함께 캠페인 배너가 표시돼 해당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그리움, 노래가 되다’ 캠페인 영상에는 장기실종아동들의 실종 당시 사진과 현재 모습으로 복원한 AI 이미지가 나타난다. 이후 수많은 장기실종아동들의 이미지가 모여 하나의 QR코드를 이루는 모습이 연출된다. 이를 통해 제주삼다수는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가족들의 그리움을 표현하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또한 이상순이 작곡하고 이효리가 노래한 캠페인 음원 ‘너의 것과 같기를’의 커버 뮤직비디오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첫 번째로 참여한 가수 존박은 특유의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설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건강 나눔 사업인 ‘효(孝)배달’ 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한다. '효(孝)배달' 캠페인은 직원들이 모은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1:1로 매칭(matching)시켜 지원하는 ‘정관장 펀드’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네티즌의 참여로 모아진 금액을 더해 재원으로 사용했다. '효(孝)배달' 캠페인을 통해 회사는 물론 임직원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는 이번 행사는 우리 주위에 소외된 어르신에게 ‘효(孝)’를 선물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마련된 재원은 복지 사각지대인 차상위 계층 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용품과 떡국, 만두, 과일 한과 등 명절음식을 준비하는데 전액 사용된다. 여기에 KGC인삼공사가 기부한 2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제품을 더해 어르신들은 정관장 제품, 건강용품, 설음식 3종이 담긴 ‘종합효도패키지’를 받게 된다. 정관장의 온기와 사랑을 담은 ‘종합효도패키지’는 지난달 31일부터 8일까지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배달된다. 정관장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함께 만든 명절음식과 정관장 제품, 건강용품이 함께 포장돼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전달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펫라이프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가 이마트와 롯데마트에 입점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펫라이프는 지난해 7월 론칭한 ‘닥터뉴토(Dr. nuto)’가 단 시간 내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향후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도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이전까지 닥터뉴토는 자사 공식몰과 네이버스토어, 오픈마켓과 같은 온라인 채널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다. 닥터뉴토는 대표 유통사인 이마트 50개점과 롯데마트 25개점을 시작으로 다른 대형마트와 동물병원 등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반려동물 전용 단백질드링크 ‘탄단지 프로틴 드링크(펫밀크)’, 노령견 등 회복이 필요한 반려견을 위한 ‘리메디 케어 미음’, 눈, 관절, 장 건강을 돕는 영양간식 ‘듀얼샌드’ 3종 등이다. 부족한 영양을 채워 면역력을 키워주는 ‘면역케어 시리얼’과 한입 사이즈의 ‘바이트트릿’ 2종도 만나볼 수 있다. 대형마트 입점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닥터뉴토가 입점된 전국 이마트에서 전 품목을 ‘원플러스원(1+1)’ 혜택으로 구입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식품 중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 100개를 대상으로 2023년 9월 18일부터 2024년 1월 8일까지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2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검사는 의약성분이 포함된 식품 등 국민건강에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식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검사결과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12개) ▲진통 효과 표방제품(6개) ▲수면개선 효과 표방제품(2개) ▲항우울 효과 표방제품(1개)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됐으며, 이 중 11개 제품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 검출됐으나 현품에는 해당 성분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소비자가 해외직구식품을 올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위해식품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식품안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과 한국식품안전협회(회장 오규섭)는 지난 30일 국민 먹거리 업계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식품 위생·안전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품·외식 등 국민 먹거리 업계 전반의 위생 관련 기술지원 및 교육 등을 통한 국내 식품 위생·안전 기반 강화 ▲식품제조가공업의 위생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제공 가능한 각종 정보·데이터에 대한 공유 ▲식품위생·안전 제고를 위한 인적·물적자원의 교류 협력 등으로 식품안전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규섭 한국식품안전협회장은 "식품안전 분야에서 최고의 공신력을 가지고 있는 해썹인증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식품안전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국민 먹거리 위생·안전성 제고에 기여하고, 해썹인증원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식품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