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 상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정제‧캡슐 형태의 당류가공품 판매 게시물 280건에 대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등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38건을 적발해 해당 플랫폼사에 게시물 접속 차단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당류가공품은 설탕류, 포도당, 과당류, 엿류, 당시럽류, 올리고당류, 벌꿀류 등을 주원료로 해 가공한 것을 말한다. 최근 정제 또는 캡슐 형태의 당류가공품을 피로회복 등에 기능성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하는 등 부당광고 사례가 잇따라 적발됨에 따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월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적발 유형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유도 광고(55건, 39.9%) ▲거짓·과장 광고(40건, 29.0%)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 유도 광고(21건, 15.2%)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13건, 9.4%) ▲일반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 유도 광고(9건, 6.5%)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하고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 개선 활동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탄소 배출 저감 및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광주원주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 양평휴게소(광주/원주방향) 4개 휴게소에 각각 300kw 초고속 충전기 2기와 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해 각 휴게소마다 전기차 6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구리포천고속도로 별내휴게소와 의정부휴게소에도 설 명절에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독 2기, 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 듀얼 1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휴게소별로 300kw 초고속 충전기 1기와 급속 충전기 듀얼 4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녹색건물 인증을 받은 친환경 휴게소이면서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휴게소인 영동고속도로 안산휴게소(인천/강릉방향)에는 동시 19대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급속 충전기가 마련되어 있다. 전기차 라운지(안마의자, 충전 모니터링 등)를 조성해 충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이노큐어테라퓨틱스와 약물성 평가 기술을 활용한 혁신신약개발 연구의 위탁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노큐어테라퓨틱스(대표 유혜동)는 질병 유발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탁 기술(표적 단백질 분해, TPD) 활용 항암신약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최근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되는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개발단계에서 화합물의 약물성 평가를 지원함으로써 ㈜이노큐어테라퓨틱스의 항암신약 후보물질 발굴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약동학평가팀은 초기 신약후보물질의 빠른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시험관(in vitro) 및 생체 내(in vivo) 약물동태을 비롯한 약물성 평가와 약물성 최적화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제약 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 후보물질이 신속하게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국내기업과 협업하며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일 농협 가락공판장과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방문해 설 명절 대비 농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명절기간 농산물 수요 급증에 대비해 사과·배 등 주요 성수품목 공급체계 및 가격동향 등 전반적인 유통계획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가락공판장에서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유통효율화 및 혁신을 위한 현장의 역할을 강조하고, 농산물 도매유통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지 농산물 유통현황 ▲물류시스템 진행과정 ▲물량 확대 대책 등을 논의하며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체계 마련에 앞장섰으며, 오는 7일까지 성남유통센터 등 사업장 6곳을 방문하여 설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점검에 나선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업인이 정성껏 기른 우리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앞장서는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혁신을 통해 농산물 수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한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오는 8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는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2024년 설 명절 소비자와 함께하는 행복동행'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소프라이즈 1차 행사'와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하는 '농협·한우자조금 공동행사'에 이어 한우 소비확대와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특별히 기획됐으며 행사기간 매장을 찾으면 1등급 한우를 ▲등심 6780원 ▲양지 4380원 ▲불고기·국거리를 28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물가상승과 소비위축이 겹쳐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소비자와 축산농가 모두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이 대표발의한 약사법 및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 통과로 마약류 의약품 보관 및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으로 범죄 발생 위험이 있는 약국 내 폭력행위 예방 및 집단급식소를 이용하는 국민의 영양과 건강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약사법 개정안(이하 ‘약사폭행방지법’)의 경우 약국 내 폭력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법안이다. 약국은 마약류 의약품을 보관하고 공공심야약국 제도를 운영해 약물중독자 및 심야 시간대 취객의 방문이 빈번하다. 지난해에도 약국 내에서 약사가 약국을 찾은 한 시민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약국에서 공적마스크를 구매하려던 일부 시민이 약사에게 욕설과 협박을 하는 일이 여러 차례 발생하기도 했다. 해당 법안은 접근성이 높은 약국의 특성상 약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행위 등에 대해 엄중히 처벌할 수 있도록 하여, 의약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약사를 보호하기 위한 내용이다. 또한 식품위생법 개정안(이하 ‘집단급식소 영양사·조리사 모두 고용법’)의 경우 현행법상 집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은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희귀.난치질환자에게 국내에서도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의 대상자 제한을 폐지하고,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중대.희귀.난치질환자에게 한정해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치료에 대한 안전감독 체계 구축, △첨단재생의료의 치료비용에 대한 정보의 공개와 심의를 규정, △세포를 최소한의 조작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원료로 공급하는 업체에 대한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치료공백으로 인해 발생한 해외 원정이나 국내 음성화된 치료 등의 문제가 해결될 뿐만 아니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활성화해 첨단재생의료 연구.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그동안 중대.희귀.난치질환자의 해외 원정치료를 양산했는데 첨단재생바이오법이 통과돼 이제는 국내서 줄기세포 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겨울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위생관리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가열조리용으로 표시된 굴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하고 저온에서도 생존해 겨울철에서 이듬해 봄(11월~4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감염되면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2023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총 191건으로 2022년에 비해 57건 증가했으며, 특히 1월부터 4월까지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는 55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3배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지하수)을 섭취해 발생하거나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으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원인은 ‘익히지 않은 어패류’이다. 참고로 최근 3개월간(’23.11.1.~’24.1.26.) 생굴 등 섭취 후 장염 등의 증상으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피해신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가 엄선된 원재료에 부각 명인의 노하우를 담아 더욱 바삭하고 고소한 ‘현미 부각’ 2종(김, 다시마)과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도 헬시 플레저와 할매니얼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건강한 전통 간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약과, 전병 등 전통 간식을 포함한 올가홀푸드 ‘헬시 스낵’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131% 이상 증가했으며, 국산 밀가루와 조청쌀엿을 넣어 만든 ‘한입에 쏙 우리 밀 약과’는 최근 3개년 평균 36%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한국산 김이 ‘K-푸드’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김부각 또한 건강한 헬시 스낵으로 주목받게 되자, 올가는 이에 착안해 건강한 전통 간식을 재해석해 부각 명인과 함께 만든 ‘현미 김부각’, ‘현미 다시마부각’과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헬시 스낵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 새롭게 출시된 ‘명인이 만든 고소한 현미 부각'은 식품명인 제 25호 오희숙 명인과 함께 만든 현미부각이다. 까다롭게 엄선한 김, 다시마에 찹쌀 풀을 입혀 말린 뒤 튀겨내는 전통 방식 그대로 정성스럽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우성태)는 설 명절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9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사과, 배, 대추, 한우 등 10대 성수용품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농협은 제수용 사과 3입/팩(10만개)과 배 3입/팩(15만개) 총 25만개에 대해서는 카드할인, 정부할인쿠폰 등을 적용하여 최대 47% 저렴하게 판매하고, 대파와 계란에 대해서도 30% 할인·판매하여 소비자 물가안정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추장, 부침가루, 부탄가스 등 명절에 많이 사용하는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최대 70% 할인·판매하고, 미귀성 고객과 1인 가구를 위한 잡채, 전병 등 가정간편식(HMR)과 PB브랜드인 오케이쿡(OKCOOK!)의 사골육수, 만두, 식혜 등도 선보인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물가급등으로 차례상 준비에 고민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명절 수요가 많은 상품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적극 기여하겠다”며, “품질 좋고 실속 있는 우리 농축산물과 함께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