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고단백, 저당, 저지방까지 꼼꼼하게 챙긴 영양 강화 음료를 새롭게 선보이고 단백질 음료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온 가족이 간편하게 마시면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맛있는 고단백 음료 ‘프로틴밸런스 로우슈거(190㎖/1800원)’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프로틴밸런스 로우슈거’는 국내산 1등급 원유에 분리유단백, 대두단백을 함께 담아 동·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고단백 음료다. 제품 190㎖ 한 팩에 12g의 단백질을 함유해 닭가슴살 40g 또는 우유 400㎖를 섭취하는 것과 비슷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기준) 여기에 칼슘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필수아미노산 BCAA(로이신, 발린, 이소로이신)까지 1,000㎎ 더해 균형 잡힌 영양 설계로 건강함을 높였다. 또한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를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구현해 당 함량을 줄이고, 한 팩 100㎉에 저지방 스펙으로 완성했다. 가볍고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이들의 식사 대용이나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 시니어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아이들 영양 간식 등으로도 활용하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면사랑이 미식의 본고장인 프랑스에 진출해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K-누들(Noodle)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면사랑은 지난 30년간 축적한 면식 요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K-푸드 불모지’에 가까웠던 프랑스 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프랑스 최대 식품 매장인 ‘까르푸(Carrefour)’와 르클레흐(E.Leclerc)’ 매장에 대표 가정간편식인 냉동용기면 3종과 냉동팩면 3종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6월까지 프랑스 전역 300곳 매장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프랑스 수출 전용 제품은 K-푸드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김치볶음우동·비건 직화짜장·떡볶이범벅 등 냉동용기면 3종 및 잔치국수·새우튀김우동·가쓰오유부우동 등 냉동팩면 3종까지 총 6종으로 면사랑의 간편식 베스트 제품이다. 수출 전용 제품은 다양한 입맛과 종교적 지향 등을 고려해 개발했다. 김치볶음우동· 비건 직화짜장·떡볶이범벅 등 냉동용기면 3종이 KMF 할랄 인증을 획득했으며, 직화짜장 냉동용기면도 비건 인증을 진행 중이다. 면사랑은 맛과 품질에 민감한 프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오뚜기 제품을 주제로 한 '제2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첫 회 참가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응모 부문과 상금 규모 등을 더욱 강화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최근 일러스트레이션이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하는 콘텐츠로 재생산되는 점을 고려해, 참가자에게 오뚜기를 '푸드'와 '아트'를 결합한 콘텐츠로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많은 소비자와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오뚜기 제품'으로,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해 응모받을 예정이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오뚜기 제품이 식품이라는 테마를 넘어 사람, 공간, 시간을 이어주는 매개체라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상상력과 감성을 살린 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도록 주제를 선정했다. 응모 부문은 ‘일반 부문(19세 이상)’, ‘청소년 부문(13세~18세)', '어린이 부문(7세~12세)'으로 나뉘며, 1인 작업만 출품 가능(팀, 공동 작업은 불가)하며 1인당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8일부터 29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올해 수입식품의 서류 심사를 디지털로 전환한다. 또 모든 가공식품에 영양 성분 표시를 의무화하고, 기존 제품의 가격은 그대로 두고 크기와 중량을 줄이는 이른바 '쉬링크플레이션' 경우 이를 표시하도록 의무화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9일 충복 오송 식약처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르면 수입식품 전자심사(SAFE-24) 대상을 모든 수입식품으로 확대해 사람이 하던 서류 검사를 디지털로 자동 심사한다. 이를 통해 연간 서류검사 업무량(‘22년기준 52.5만건)의 약 30% 수준(연간 약 16만건)이 검사관의 개입없이 자동 신고‧수리돼 영업자는 시간, 물류비용 감소, 검사관은 중점관리 검사업무 집중이 가능해지고, 소비자는 더 신선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AI 위험예측 모델을 고도화해 부적합 가능성이 높은 곡류, 소스류, 과자 등 수입식품을 유형별로 정밀하게 위험도를 예측하고, 고위험 식품을 무작위 검사 대상으로 자동 추출해 집중검사 한다. 또 민간에서 개발한 생성형·대화형 AI를 활용해 ‘식품표시 AI 상담봇’을 구축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일본 최대 식품·유통 무역전시회인 ‘제 58회 슈퍼마켓 트레이드쇼 2024’(Super Market Trade Show, 이하 SMTS)에서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탱글’(Tangle)을 공식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16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SMTS’는 일본 전국슈퍼마켓협회가 1967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현지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 업계 전시회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인 14개국, 3,5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일본 및 글로벌 유통 바이어를 비롯해 약 7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했다. 올해 전시회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일본 법인인 삼양재팬과 함께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탱글’을 현지에 공식 론칭했다. 이에 SMTS 내 부스 디자인 및 구성도 ‘탱글’ 중심으로 꾸렸으며, 방문객 대상으로 ‘탱글 불고기크림파스타’와 ‘탱글 김치로제파스타’ 2종을 소개했다. 프리미엄 건면 제품인 ‘탱글’은 생면 같은 식감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불고기, 김치, 로제 등의 맛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일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공식 론칭 전임에도 이온, 세이유, 라이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안영진)은 관내 의약품·의약외품·한약재·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의료제품 안전관리 정책설명회를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대전 서구 소재)에서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년 의료제품 안전관리 기본방향과 감시현황 및 분야별 주요 위반사례 ▲의료제품 수거검사 계획 등을 안내하며, 정책설명회 자료는 추후 대전지방식약청 대표 누리집(mfds.go.kr/daejeon/index.do) 공지 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안영진 대전식약청장은 “이번 의료제품 정책설명회가 관내 제조·수입업자 등에게 의료제품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제품을 국민에게 공급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식약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업계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품질이 확보된 의료제품이 국민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우성태)가 오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국 582개소 농협 농기계센터에서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엔진오일 무상교환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협경제지주가 최근 3년간 지역농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공급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농업인은 지역농협 농기계센터에 신청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농협경제지주는 농기계센터를 운영하고 있지 않는 수리 사각지대의 농업인을 위해 ‘NH농기계순회정비단’을 운영해 전국단위의 농기계 순회수리를 추진한다. ‘NH농기계순회정비단’은 농기계전문기술을 보유한 정비요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농한기를 이용하여 도별 순회수리 봉사에 나선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기계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농협의 엔진오일 교환 및 안전점검 서비스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며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국제박람회 및 무역상담회’에 참여할 수산식품 수출기업을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가 해외 주요 국제박람회에 참여해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추진됐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비, 장치비, 기본 비품 임차비를 전액 지원받고, 운송통관비, 통역비, 냉장 비품임차비 등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상반기에 참가기업을 모집하는 국제박람회는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박람회이며, 하반기 모집은 5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무역상담회 참가 지원사업은 해외 무역지원센터(7개국, 10개소)와 연계해 현지 바이어와 수산식품 수출기업 간 1:1 수출 상담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추진됐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업체별로 숙박비, 통역 서비스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참가기업을 모집하는 무역상담회는 베트남 호치민, 미국 LA와 뉴저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무역상담회이며, 하반기 모집은 6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국제박람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대표 우성태)는 산지농협의 재고 부담 완화 및 쌀값 안정을 위해 작년 지원한 1차 벼 매입자금 중 2·3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4000억원에 대해 3개월간 지원기간을 특별 연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산지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금 상환 목적의 벼 투매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2023년 농협의 벼 매입량은 200만톤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나 이달 5일 산지 쌀값은 19만3512원(80kg)으로, 지난해 10월 ~ 12월 수확기 평균 쌀값 20만2797원(80kg)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가 지속돼 산지농협의 자금 상환 어려움이 증가해왔다. 지난해 농협은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5000억원의 벼 매입 자금을 지원하여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을 취했으며 이번 특별 조치를 통해 2·3월 만기도래 자금 4000억원에 대한 지원기간을 연장해 추가적인 지원에 나선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지난 수확기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벼를 매입하는 등 농업인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 지원이 산지 농협의 부담을 완화하고 쌀값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2024 수산부산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등 수산강국은 오래전부터 수산부산물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원료로 사용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21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부산물법」)'을 제정해 그간 폐기물로 취급됐던 조개류(굴, 바지락, 전복, 키조개, 홍합, 꼬막)의 껍데기를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국제 포럼은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 선진국인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 간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수산부산물 재활용에 관한 최신 기술 동향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는 불포화지방산(DHA), 펩톤, 콜라겐과 같은 유용물질을 다수 함유한 어류부산물에 대한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의 재활용사례를 살펴보고, 아직 '수산부산물법'의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국내 어류부산물의 재활용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부산물 활용을 위한 국제협력의 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