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쇠고기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조만간 미국산 LA갈비가 수입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주요 사항에 대해 밤샘회의를 거쳐 협의를 했고, 현재 문안 정리 중에 있다"며 "문안이 정리되면 양국 확인을 거쳐 서명한 뒤 오늘 오후 6시께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축산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우리측은 갈비 등 '뼈 있는 쇠고기'까지 개방 폭을 넓혀주되, 현행 '30개월 미만' 연령 기준의 경우 미국측의 '동물사료 금지조치 강화 조치'가 시작되는 시점에 제한을 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30개월 미만의 뼈 붙은 쇠고기'가 들어오고, 향후 미국측의 광우병 안전성 강화 노력에 따라 연령 제한이 완전히 철폐될 전망이다. 광우병위험물질(SRM) 등 위험 부위의 경우 대체로 OIE 권고 지침을 따르기로 했다. 현행 OIE 권고에 따르면 미국과 같은 '광우병위험통제국' 쇠고기의 경우 교역 과정에서 원칙적으로 연령과 부위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SRM의 경우 30개월령 이상이면 7가지 SRM을 모두 빼야하지만, 30개월 미만일 경우 편도와 회장원위부(소장 끝부분) 이
돌판에 비벼먹는 아이스크림 '콜드스톤 크리머리'가 상큼한 디저트 아이스크림 '석류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이제품은 여성의 미용과 건강에 좋은 석류과즙과 산뜻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져 상큼함과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종류가 40여종이나 돼 입맛에 맞게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다. 한편 CJ푸드빌은 이제품 출시를 기념해 시식 소감을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또한 석류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포함해 Ours 사이즈 이상 포장 구매 고개에게 피크닉 용으로 좋은 빨간색 토드백 모양의 콜드스톤 아이스 백을 선물로 준다.
지난 2000년 검은깨, 검은콩으로 블랙 두유 돌풍을 일으켰던 삼육식품(대표 오진규)이 한국인의 주요 식재료인 생강을 주재료로 만든 ‘삼육 새앙두유’로 제2의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삼육식품에 따르면 ‘새앙’은 ‘생강’의 지역 방언으로 생강을 맛깔스럽게 표현한 것이다. ‘새앙두유’는 옛부터 식재료로 사용하던 생강을 두유의 깔끔한 맛과 조화시켜 현대인의 건강은 물론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주는 마실거리다. 특히 이 제품은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효과로 스트레스와 과로로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편안함을 주며 황사와 환절기로 기침, 가래, 목이 마르고 아픈사람이나 직업상 먼지를 많이 마시는 사람, 환자등 다양한 소비계층에 원기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고급두유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새앙두유에는 비타민D3가 풍부하며 어떤 첨가물을 넣지 않고 생강, 대추, 팥 등 좋은 원료만을 선별해 각각의 고유한 맛을 낸다. 포장도 190㎖의 넉넉한 콤비 블록으로 되어 있어 언제나 간편히 즐길 수 있다. 삼육식품 관계자는 “새앙두유의 맛과 차별화 된 건강소재를 내세워 삼육식품의 차세대 주력제품으로 양성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입점 전략을 추진해 새앙두유의 고급스
식품 이물사건 등으로 유기농 식품 등 친환경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기농업체들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통해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기농 식품시장은 생쥐머리 과자 파동이후 동기대비 평균 10~15%이상 매출이 신장하는 등 끊이지 않는 식품사고에 대한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에따라 업체들은 안전한 식품과 할인행사를 통해 유기농 식품의 이미지를 대중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올가는 고등어, 감자라면, 쥬스, 케익 등 농식품 및 가공식품류의 할인행사를 펼친다. 녹차로 숙성시킨 고등어는 5묶음이 2만9500원에서 2만7730원에 판매되며 2만7000원짜리 우리밀 감자 통밀라면 1박스는 2만5920원에 판매된다. 또한 올가 사과쥬스는 1000㎖ 한병에 5900원에서 4720원에, 오렌즈쥬스는 180㎖ 한병이 1500원에서 1050원으로 할인 판매된다. 이밖에 두부스낵, 무농약 씻어나온 쌀, 구운검은콩 등은 기존 가격보다 20%가량 싸게 판매된다. 푸른친구들은 찰떡궁합 15% 할인행사를 연다. 하맥스 달맞이꽃 종자유 2종에 칼슘과 친구들을 합쳐 15만4000원에 판다. 기존가격은 18만2000원이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이 청소년에게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전국 학교에 우수등급 한우불고기를 급식식재료로 공급한다. 18일 한우협회에 따르면 학교급식 한우불고기 무료 제공사업은 지난해 총 16회를 진행해 2만2400명의 학생들에게 한우불고기를 제공한 바 있다. 한우협회는 한우농가가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을 앞두고 있어 우리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한우불고기를 제공해 먹을거리 안전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만들고 민족문화 100대 유산의 하나임 한우에 대해 알려 나가기 위해 이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한우협회는 기존 학교급식에 사용된 고기는 대부분 등급이 낮거나 수입육이었다며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맛있고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불고기 맛을 선보임으로서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올 사업은 지난해 보다 사업 규모가 두배로 늘어난다. 한우협회는 올해에는 한우불고기를 전국 4만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으로 이미 지난 5일 경기 이천 산수유 축제 백일장 대회에 참석한 2300여명의 학생들에게 공급된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부산 우암초등학교, 21일에는 대전 남대전고등학교, 2
러시아 식품 시장은 1990년에 50억달러로 출발해 1997년에는 1200억달러, 현재는 2000억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정도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급속한 경제성장의 영향으로 러시아인들의 생활패턴이 변화해 양보다는 질적으로 좋은 상품을 찾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러시아 식품시장 동향을 살펴본다. /편집자 폭발적 성장세 2012년 4000억달러 예상 경제성장 영향 ‘고급형’ 제품 선호도 커져 원두커피·과일주스 등 점유율 확대 기대
풀무원(대표 남승우)이 불고기 소스로 볶은 닭 가슴살과 생야채로 맛을 내 맛과 영양이 뛰어난 신개념의 어린이 영양간식 '양념쏙쏙 유부'를 출시했다. 이제품은 초 소스와 건조된 양념가루로 맛을 내던 기존 유부의 획일적인 맛에서 벗어나 불고기소스로 볶은 닭 가슴살과 생야채가 들어 있어 가정에서 만든 듯한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특히 건강에 좋은 다시마, 가쓰오, 멸치 등 천연원료로 우려낸 국물로 조미해 유부의 감칠맛이 강화됐고 웰빙유로 알려진 현미유를 사용해 유부 특유의 기름냄새를 없애고 유부 본연의 고소함을 더한다. 풀무원 김성모 PM은 “이번 ‘양념쏙쏙 유부’는 소비자들이 기존 식초만으로 맛을 내던 획일화된 유부에서 벗어나 다양한 유부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처음으로 시도 된 제품” 이라며 “‘양념쏙쏙 유부’만으로도 간편하게 어린이 영양간식을 만들 수 있어 늘 아이들의 간식을 고민하는 주부들이나 봄철 가족 나들이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 이라고 말했다.
해태음료가 김준영 전 오비맥주사장을 전격 영입했다. 해태음료는 17일 김사장을 신임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대표는 연세대와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나온후 한국코카콜라를 거쳐 오비맥주 마케팅담당상무, 영업팀 부사장, 사장등을 역임했다. 회사측은 김대표가 마케팅뿐아니라 영업, 경영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경험이 풍부해 해태음료의 당면과제를 풀어줄 적임자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업계가 다채로운 가족행사를 마련한다. 업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사랑을 확인하라는 의미에서 식품업계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즐거운 휴일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내달 11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13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행사로 예선을 거친 160여 가족이 본선에 참가해 가족 요리의 진수를 선보이게 된다. 참여 희망가족은 오는 22일 까지 오뚜기 홈피(www.ottogi.co.kr)나 백화점 및 대형 할인점에 비치된 신청서에 요리내용 등을 적어 신청하면 된다. 빙그레는 오는 20일 서울 능동 어린이 대공원과 5월4일 부산 해운대 송림공원에서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개최한다. '즐거움을 함께해요!'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치부, 초등부로 나눠 크레파스화와 수채화 작품을 심사한다. 수상자에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3개 부문별로 대상, 금 은 동상 등 모두 550 여명에게 장학금과 부상을 준다.
소비자원, 사이버몰 등에 자발적 리콜 권고 식품첨가물로 제조된 숯 제품 대부분이 식용으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인터넷 쇼핑몰과 오픈마켓 등에서 유통 중인 10개 숯 제품을 대상으로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식품첨가물로 제조된 숯이 '먹는 숯', '식용 숯' 등으로 판매되고 있어 유통업체에 자발적 리콜을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숯은 식품 제조 과정에서 불순물 등을 제거하기 위한 보조제로 사용된 뒤 최종 식품 완성 전에 제거해야 하는 식품첨가물이다. 숯은 현재 '식품일반에 대한 공통기준 및 규격'에 의해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숯을 장기간 섭취하면 강한 흡착력으로 인해 비타민.무기질과 같은 미량 영양소가 흡착돼 영양소의 결핍을 초래할 수 있으며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 약물의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숯을 만드는 나무의 종류.산지 등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중금속이 포함될 수 있고, 각종 유기 부산물이 생산될 수 있어 위생적인 측면의 부작용도 우려된다. 숯을 과량 복용할 경우 장의 정상적인 운동을 방해해 장폐색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