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업체로 출발해 지주회사 구실을 하고 있는 인터파크의 가정관리 사업부문 자회사 ㈜인터파크HM에서 운영하는 수제초콜릿 및 커피 전문점 ‘디초콜릿커피’가 중국에 진출했다. 12일 인터파크HM은 디초콜릿커피가 2일 북경 1호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커피업계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중국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밝혔다. 디초콜릿커피는 중국시장 진출에 대해 “고급 브랜딩 커피와 초콜릿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유행에 민감한 중국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한류를 활용한 차별화 마케팅을 선보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고급스러운 빈티지 인테리어와 미니콘서트, 갤러리 등 국내에서 검증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류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인터파크HM은 디초콜릿커피의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위
라면, 카레, 수프, 피자, 스파게티 등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들은 거의 모두 외국음식이었다. 비교적 손이 많이 가는 우리 전통음식에 비해 즉석식품으로 만들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간편하게 맛 볼 수 있는 우리 전통식품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대상 청정원 ‘인절미 믹스’, 신송식품 ‘가정식 된장국’, 삼풍BnF ‘누룽지 후레이크’, 대상FNF ‘종가집 묵은지찜’, 백제물산 ‘쌀떡국’….이들 제품은 전통음식의 맛을 살리면서도 수 분 안에 뚝딱 완성되는 간편한 조리법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로 3분에 완성” 청정원 ‘찹쌀 인절미 믹스’ 3종예로부터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국민 떡’ 인절미를 이제 집안에서도 몇 분이면 맛 볼 수 있게 됐다. 청정원은 최근 물과 전자레인지로 3분 만에 조리 가능한 ‘찹쌀 인절미 믹스’ 3종을 선
‘12월의 축제’ 크리스마스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마다 크리스마스 준비가 한창이다. 최근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올 겨울에는 유독 고객과 함께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백화점, 마트부터 베이커리 업계와 호텔업계까지 12월의 가장 큰 축제인 크리스마스를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뜻 깊게 보내고자 이른바 ‘착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유통업계는 매출의 일부를 기부하거나 고객 대신 산타가 되어 케이크 등의 선물을 전달하는 ‘착한’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해 추위와 불경기로 꽁꽁 얼어붙은 연말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자연주의 베이커리 전문점 브레댄코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화학첨가제인 유화제를 넣지 않은 ‘착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
샴페인 브랜드 돔 페리뇽이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선물용 '돔페리뇽 쉴드 박스 패키지'를 내놓았다. 6~8년 숙성 기간을 거쳐 선별한 ‘돔 페리뇽 빈티지 2002’는 로버트 파커, 안토니오 갈로니, 잰시스 로빈슨 등 유명 와인평론가들에게 최고의 점수를 얻은 샴페인이란 게 돔 페리뇽 설명.쉴드 박스 패키지는 ‘돔페리뇽 2002 빈티지’와 2시간가량 칠링이 유지되는 이소덤 기능까지 갖춘 쉴드 박스로, 은색 돔페리뇽 레이블 프린트의 플루트 2개가 포함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특히 플루트 세트의 경우 크리스탈 플루트에 돔 페리뇽의 고유 문양을 새겨 고급스러움과 소장가치를 높였다고 한다. 쉴드 박스 패키지는 유명 와인샵과 서울지역 백화점, 호텔 델리 등에서 60세트만 30만원에 한정 판매된다.
올 연말, 주방과 아트가 만나 환상적인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세계적인 주방용품 제조회사 한국월드키친(대표 김인욱)은 주부들의 로망 완벽한 키친을 실현해주는 월드키친의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퍼펙트 키친 스타일’ 행사를 오는 20일, 논현동 플래툰에서 개최하고 행사에 참가할 고객 10쌍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월드키친의 ‘퍼펙트 키친 스타일’ 행사는 ‘제 2의 백남준’이라 불리는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최용석)의 주방 용품을 소재로 한 색다르고 다이나믹한 비주얼 아트쇼를 시작으로 꽃미남 셰프 신효섭, 이상학이 콤비가 되어 월드키친의 다양한 주방 용품과 함께하는 라이브 쿠킹쇼도 준비하고 있다.그 동안 소비자에게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월드키친의 스테디셀러 제품들과 ‘2012 키친웨어 트렌드’를 함께 만나볼 수 있도록
샴페인 브랜드 모엣샹동이 연말 선물 수요를 겨냥한 선물세트 ‘더 기프트(The Gifr)’를 출시했다. 모엣샹동의 전통적인 기프트 패키지로 선보인 골드 기프트 박스는 모엣샹동의 대표 샴페인 ‘임페리얼’을 위해 파리 에이전시 5.5에 의해 디자인됐다. 화려한 금빛 리본으로 장식하고, 2시간 동안 칠링 상태가 유지되는 게 특징. 패키지에 포함된 샴페인 ‘모엣샹동 임페리얼’은 과일향과 부드러움, 완숙함으로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샴페인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더 기프트는 11~12월 동안만 유명 와인샵, 호텔 델리, 서울 주요 백화점에서 국내엔 600병만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8만3000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유러피언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업계 최다인 총 40여종의 시즌 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이날 고객의 일년 중 케이크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맞춤형 선택을 위해 올해 베스트셀러인 뽀로로 케이크 신제품과 함께 환상동화 콘셉트의 회전목마 케이크를 출시했다. 뚜레쥬르 쪽은 “한여름인 6개월 전부터 올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신제품 콘셉트를 기획해 연말 따뜻하고 훈훈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회전목마를 모티브로 한 회전목마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뚜레쥬르 쪽은 또 “올해 뽀통령 신드롬의 열풍으로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인 뽀로로 케이크 신제품도 판매한다”면서 “이를 통해 가족은 물론 여심과 동심을 모두 사로잡아 크리스마스 케
강화군 어민인 청해호 강신봉 선장이 직접 운영하는 강화젓갈상회가 9일 국내산 참조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화젓갈상회에서 판매하는 참조기는 서해안에서 잡은 참조기를 직접 소금에 간을 한 후 강화도 현지의 바다 바람과 햇볕에 직접 반건조한 조기다. 강신봉 강화젓갈상회 대표는 “조기구이, 조기조림, 매운탕용 참조기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 중이며, 조기를 깨끗이 씻은 후 다시 국내산 천일염으로 간을 한 후 반건조한 제품으로 겨울에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강화젓갈상회에선 현재 15~17㎝ 국내산 참조기 50마리를 2만5000원에, 95마리는 4만5000원에 판매 중이다. 강 대표는 “참조기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특히 대형마트 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
풀무원은 급식 및 외식업 계열사인 이씨엠디 권혁희 대표(55)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신지식인협회에서 주관한 ‘2011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권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8회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지난 2010년 이씨엠디 대표에 취임한 이후 바른 먹거리 생산을 위한 기업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만족도 관리시스템을 도입,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창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권 대표는 바른 먹거리 확인과 식생활을 위한 홍보 활동과 지속발전가능성을 고려한 환경 경영,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왔다.이씨엠디는 풀무원의 계열사로 과천정부청사, 정부중앙청사 등 400여개의 단체급식 사이트와 인천국제공항,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휴게
유럽에서 다이어트차로 차 분야 판매 1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기농 허브차 ‘요기티(Yogitea)’가 국내에서 출시됐다. 아시아 요기티 정식판매처인 요기티코리아는 “요기티는 17세기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해 1969년 미국의 한 요가강사가 수업 후 아류르베다을 레시피로 우려낸 차로 수강생들에게 나눠주면서부터 이름이 알려졌다”고 9일 밝혔다. 아류르베다란 몸과 마음, 영혼의 균형을 통한 길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고대인도 철학이다. 요기티는 1986년부터 친자연주의와 함께 미국에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유럽에서는 다이어트차로 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요기티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이름 ‘요기티’는 서울 강남여성들의 매스티지 다이어트차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세계불황에 따른 잦은 환율변동, 긴 배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