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화 순무의 항암효과, 혈청 콜레스테롤 감소효과, 소화기능 개선, 피로회복, 노화방지 등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강화 순무와 순무김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이에 푸드투데이와 가수 박승희는 인천시 강화군을 찾아 강화 순무와 순무 김치에 대해 탐방했다.먼저 강화군당협의회 안덕수 위원장(국회의원.서구강화군을)은 강화 순무에 대해 "배추과에 속하며, 즙을 내어 장기복용하면 간경화를 고칠 정도로 효능이 좋으며 숙취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어 "도심에서 1시간이면 오가는 강화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건강에 좋은 순무를 싼 가격에 많이 맛 보고 사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강화특산물 강화섬김치 김경호 대표는 "감화섬김치는 인천시 강화군의 청정지역 혈구산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인증과 인천시 품질
2일 푸드투데이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친환경무상급식'이 이른바 '농약급식'으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와중 이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는 성호스님을 만나봤다.성호스님은 전북 마이산 암자에 살고있으며, 지난 2012년 조계종 스님 룸사롱사건 및 억대 도박행위 등을 폭로한 인물로, 이번 친환경무상급식 농약급식 논란에도 불교의 생명존중사상으로 앞장 서고 있다.이에 성호스님은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친환경무상급식 공약으로 지난 2012년 보궐선거로 당선됐는데, 기준허용치에 18배에 달하는 농약이 들어있는 독약급식을 학생들이 먹게끔 했다." 며 "먹거리로 생명을 해치는 행동을 뿌리 뽑는데 나서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또한 "며칠 전 있던 박원순캠프 앞에서 학생들을 농약급식으로부터 지키지 못했다며 참회한다는 학부모들의 삭발식도 직
'농약급식' 논란이6.4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주요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서울교육감 선거로까지 불똥이 옮겨 붙었다. 지난 26일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는 "친환경급식은 고가의 농약급식"이라며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공격해 농약급식은 최대 이슈로 부각됐다. 박 후보는 "농약이 나온 식재료를 전량폐기했다"고 반박했지만 시민.학부모 단체는 박 후보의 사과와 대책을 촉구했고 비난여론이 들끌었다. 이런 가운데 문용린 서울교육감 후보가 27일 서울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 산하 친환경유통센터에서 공급된 식재료 중 일부에 대해 교육청이 자체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된 사례가 있었다"고 밝히며 파장은 일파만파 커졌다. 이에 대해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는 "만약 급식에서 농약이 검출됐다면 학교 급식의 1차 책임자는 지방자치단체장(박원순)이 아닌 교육감(문용린)"이라고 반박했다. 농민단체들은 문 후보의 '농약급식' 관련 발언에 대해 "농약급식의 원조는 문용린 전 서울시교육감"이라며 “친환경 생산자를 모욕하고 사기꾼으로 몰았으며, 생존권을 위협했다”고 반발했다. '농약 급식' 진위 공방이 거센 가운데 '농약 급식'이 사실이라고 밝혀
인천시 강화군은 새누리당의 무공천 결정 등으로이번 6.4 지방선거에 가장 많은 잡음으로 떠들썩한 곳 중 하나로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이에 푸드투데이는 27일 인천시 강화군수 무소속 유천호 후보를 만나 새누리당의 무공천 결정에 대한 심경과 강화군수 후보자로서 공약에 대해 들어봤다.- 새누리당 강화군수 무공천 결정으로 무소속으로 출마 출마하게 됐다.지난 2년간 보궐선거에서 강화군수로 당선돼 군민들과 함께 잘사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충실히 군수직의 임무를 다하여 왔음에도, 이번에 새누리당이 아닌 무소속으로 나온 이유는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했기때문이다.지난 2006년 인천광역시 의회에 검증을 받아 초선으로 상윔위원장과 부의장까지 역임 했지만, 이번에 새누리당 인천시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강화군수 선거를 무공
푸드투데이는 1958년생으로 적지않은 나이에도 불구, 20대 못지 않은 근육질 몸매와 건강함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배우 이동준에게 평소 건강 관리 비결을 물었다.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태권도 겨루기에서 공인7단의 강력한 발차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이동준은 과거 8년간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동, 세계선수권 대회 3연패를 기록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푸드투데이 : 건강관리 비결이 따로 있나?이동준 : "한국인에게는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과 자연식·웰빙식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육식보다 채소, 된장, 특산물을 사용한 음식 위주로 적당량 식사하고 있다. 또한 무방부제 음식과 향토식품을 따로 확인해서 먹고, 원활한 신진대사를 위해 효소 섭취와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하고 있다."푸드투데이 : 상당히 철저한 식
세계인이 사랑하는 김치. 최근 '김장문화’(Kimjang: Making and Sharing Kimchi in the Republic of Korea)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 프랑스의 미식술, 그리스와 스페인 등 4개국의 지중해 요리, 멕시코 전통 요리, 일본의 전통음식문화인 와쇼쿠 등 5건에 이어 세계 여섯 번째다. 24개 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위원국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가정에서 전승돼온 김장이 동절기에 대비한 한국인들의 나눔과 공동체 문화를 상징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 19일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관문시장에서 전윤자 김치명인을 만나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 김치에 대해 들어봤다. 전윤자 명인은 딸 김건희씨와 함께 대구 관문시장에서 김치 등 각종 반찬 가게를 운영중이다. 전 사장은 지난 1979년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래로 40년간 우리 음식 사업을 꾸준히 걸어왔으며, 2012년 김치소믈리에 취득에 이어 2013년 김치명인 제5호로 선정되었다. 어머니의 손맛을 물려받은 딸 검건희씨도 현재 푸드스타일리스로 활동하고 있다. 전 사장은 딸과 함께 한국인 입맛에 맞는 몸에 좋은 김치와 각종 한식 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