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가족 요리경연대회가 지난 27일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50개 팀이 참가한 참가자들은 주최 측인 메가마트가 제공한 돼지고기 500g과 소고기 500g으로 자신들의 요리 솜씨를 맘껏 뽐냈다.
독특한 향기가 있어 쌈을 싸 먹거나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으면 한층 입맛을 돋게 해 주는 산취나물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친환경 무공해로 노지에서 재배돼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의 호응도가 높다. 취나물은 칼륨, 비타민C, 아미노산 함량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산취나물은 겨울철 입맛을 잃은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먹거리다. 경북 울릉도의 취나물은 사시사철 출하되므로 1kg에 6000원이며, 산취나물은 경남 하동지역에서 겨울 한철만 출하됨으로써 1kg에 1만3000원인데, 울릉도 취나물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어도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고 요즘 부산 부전동 재래시장에서 많이 판매 되고 있다.
20일 1시부터 부산시 기장군 교리 소재 '흙시루' 토속음식점에서 실전! 잘 팔리는 푸드코디 연출반이라는 제목으로 세종외식 연구소 시행인 경영개선 전문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주관했으며, 나날이 깊어져가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가 전액 지원해 무료로 교육을 시행하게 된 것이다. 각 지역마다 진행하는 단체와 교육프로그램은 다르지만 부산에서만 유일하게 세종외식연구소가 소상공인 경영개선 교육기간으로 선정돼 ‘푸드코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노재익 세종외식연구소장은 "맛있는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더 잘 팔리게 하기 위해서는 푸드코디 연출에 각별히 신경을 많이 써야할 것을 당부 한다"면서 "일본에 있는 유명식당의 사례를 각각 세밀하게 분석한 프리젠테이션으로 ‘우리 한식도 세계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래휘 푸드컨셉 연구소장은 "푸드코디 기법과 "흙시루" 기존 메뉴를 상차림 해놓고 문제점 및 개선지도를 겸한 상차림 업그레이드 된 실전의 셋팅 시간을 가졌지만 색이 강하거나 고명이 강조됐거나 하는 음식은 대각선 시야
부산시와 부산식약청이 공동주관으로 제8회 '식품안전의 날'기념행사를 14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8번째로 개최한 이날 기념식에 공방환 부산식약청장의 기념사, 박영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의 축사, 식품위생관련단체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식품안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는데,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은 동서유지 장진길, 금정구청 유상옥씨가 받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은 부산식약청 김인영,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소비자센터 양혜석씨 등이 받았다. 공방환 부산식약청장은 격려사가 있었으며, 이어 박영세 부산시복지건강국장은 참석자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먹다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실천 결의문 낭독을 했다. 2부에서는 식품위생관련단체 및 식품제조.가공업체 종사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위생관련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00여명은 시청 앞 광장에서 식중독예방 홍보 및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식약청과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개최로 식품위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메가마트 남천점은 17일 섬유질이 풍부한 웰빙 식품으로 당도가 높고 수분이 많아 시원한 맛이 일품인 경북 봉화산 '햇 야콘'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100g에 398원에 판매되고 있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흥겨운 소리를 외친다.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제 17회 부산 자갈치축제가 개최됐다.바닷바람과 어울러져 뱃고동 소리를 들으면서 부산의 맛, 부산의 정이 듬뿍 담긴 축제다.부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자갈치시장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어 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싱싱한 활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맛볼 수 있는 "고기야 놀자" 에서는 대형수족관에서 퍼덕이는 고기와 더불어 맨손으로 활어잡기, 장어.문어 이어달리기 등이 진행되고 직접 잡은 고기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생선회 맛 천국이 운영되고 있다.세계 최대 회 접시에 100인분의 생선회를 담아서 긴 젓가락으로 시식하기, 생선회 정량달기, 청소년들의 회 요리시연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흥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기
저렴한 가격에 쇠고기를 즐기고 다양한 농촌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부산 기장군 '철마 한우불고기 축제'가 2일 철마면 장전천 들녘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5일까지 이어질 이 축제는 한우 불고기를 맛보면서 각종 볼거리와 체험 행사까지 즐길 수 있다. 지난해 4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찾는 등 부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첫날인 2일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기원제와 개막식, 축하공연, 한우불고기 시식회 등이 열렸다. 3일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3대 윷놀이 등 '전통놀이 미니올림픽', 안성남 남사당패의 외줄타기, 버나돌리기 등 이색적인 볼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4일엔 신세대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팝페라 가수 등이 나오는 전원음악회가, 마지막 날인 5일엔 철마 한우씨름장사대회와 철마사랑 가요제를 끝으로 대단위 막을
"빵 굽는 재미에 우리들은 힘든 줄 몰라요!" "장애인이 운영하는 부산1호 카페입니다" 장애인들이 빵을 굽고, 커피도 끊이고, 손님께 서빙도 하는 장애인 카페 부산 1호점이 24일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문을 열었다. 가게 이름은 빵을 파는 집이니까, '빵집(PPANJIP)'이다. '빵집'에서 일하는 지적장애인 12명은 배운 그대로, 정석대로 빵을 만들어 굽는다. 제빵조리실에서 문만 열고 나가도 철저히 손을 씻고 돌아올 만큼, 위생교육을 철저히 받았다. 손님을 맞는 예절은 스타벅스 서면점에서 특별 전수교육을 받았다. 일부는 필기시험을 아직 통과하지 못해 제빵사 자격이 없지만 빵맛만큼은 개점 전부터 동네 주민들로부터 검증을 받았다. 빵과 쿠키 종류는 10~20가지 정도 종류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가격은 다른 제빵점에 비해 30~50% 가량 저렴해 주민들과 인근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난 상태다. '빵집'은 학교법인 동의학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이하 전포복지관)의 지원을 받아 이 건물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이들 장애인은 대부분 전포복지관에서 5년 전 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빵 굽는 친구들'
롯데호텔은 23일 오전 9시부터 부산롯데호텔에서 '2008년 제4회 롯데체인호텔살롱퀼리네르'를 개최했다. '롯데체인호텔살롱퀼리네르'는 롯데호텔 조리인의 기능향상, 신메뉴 개발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3회까지는 서울에서 개최해 오다 올해는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요리경연대회는 한 회사에 다니면서도 서로 얼굴을 알지 못한 아쉬움을 이런 대회를 통해 조리사의 친목과 화합에도 뜻을 두고 있다. 이 행사는 롯데의 각 체인호텔별로 1년에 한 두 차례씩 시니어대회, 쥬니어대회(계장급이상)를 개최해 시상하는 등 호텔내에서도 조리인들의 정보교류, 기술향상, 메뉴개발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지방에서 개최됐는데, 대상은 부산롯데중식팀과 서울소공롯데양식팀이 공동수상했고, 금상은 서울소공롯데 일식팀과 제과팀이, 은상은 부산롯데 동양식팀과 서울잠실월드 동양식팀이 공동수상했으며, 동상은 울산롯데 양식팀과 제주롯데 양식팀, 서울본관 동양식팀, 서울잠실월드 양식팀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대상팀은 해외연수를 보내는 등 부상이 주어진다. 또 각 대학의 호텔조리과 교수 및 학생들과 외식업계에 관련된 인사들이 많이 참석해 상호 정보교류
부산사람들의 정감이 넘치는 관광명소인 자갈치시장이 현대화 사업으로 새 단장 되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갈치시장 새 단장 기념 추석맞이 ‘싱싱장터’행사를 개최한다. 중구 남포동 4가 37-1, 5가 105-1번지에 위치한 자갈치 현대화 시장은 지난 2003년 12월부터 2006년 8월까지 공사기간 동안 총사업비 441억 원을 투자해 지하2층, 지상7층 규모로 신축된 현대화 건물로서 추석명절에 맞춰 새 단장 기념행사를 겸한 추석맞이 ‘싱싱장터’행사개최를 통해 자갈치시장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허남식 부산시장, 시의원 등 주요인사도 부산시정 발전을 위해 동 행사장을 방문, 시장상인 및 시민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싱싱장터’행사로는 자갈치시장의 추석장보기 10~15% 할인행사, 오아제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내달 5일까지 사용가능한 5000원 할인권 증정행사, 이외에도 관광객 추억의 즉석사진 찍어주기, 풍물패, 각설이 공연 등 자갈치의 멋과 맛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제공된다. 또한 이 행사 홍보를 위해 부산의 재래시장입구 대형 홍보용 아치 및 대형 현수막 설치, 연안정비구간 가로등 베너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