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7일 전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AI 방역대책과 관련 시 · 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가졌다. . 이날 이 지사는 영상회의를 통해 “긴급예비비 지원 등 시 · 군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선 시 · 군에서도 긴장감을 갖고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지난달 16일 해남에서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무안, 나주, 장성을 비롯해 전국에서 영남지역을 제외한 7개 도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 농장 간의 전파 방지 및 추가 발생을 차단하고, 시 · 군별 현장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전라남도는 AI 확산방지를 위해 시 · 군 인접 지역에 대해 이동통제 초소 및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전체 가금농가에 지정된 전담 공무원을 활용, 일일 전화 예찰 등 방역 지도 · 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근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빠른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관내 AI 유입을 막기 위해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거점소독시설은 4개소로, 12월 5일부터 강화군으로 진입하는 길목 2개소(강화대교 및 초지대교)와 계양구 1개소(방축동 108-1, 어린이과학관 앞)를 운영하고 있다. 12월 9일부터 서구 1개소(원창동 381-9)를 추가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축산농가 밀집지역인 강화군은 24시간, 계양구는 9시~21시, 도축장이 위치해 있어 새벽 시간대 축산차량의 이동이 많은 서구는 6시~18시로 각각 현지에 맞춰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에서는 축산차량 운전자에게 가까운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마치고 축산시설을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서도 농장 출입 차량에 대해 소독필증을 반드시 확인하고 출입 전후 자체소독을 실시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최근 서해안벨트를 중심으로 AI가 확산되고, 인근 지역인 김포인근에서도 AI바이러스가 검출된 상황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인천시는 AI 유입 방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광주광역시(윤장현 시장)가 풍수해 저감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1,275억원을 확보했다. 광주광역시는 7일, 지난 11월 28일 국민안전처가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국비 1,275억원을 확보하고 추후 2025년까지 총사업비 2,550억원이 투입되는 하천, 내수, 사면, 토사, 저수지 제방 등 등 5개 분야 총 63개 풍수해위험지구에 대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광주시 전역(501.18㎢)을 대상으로 자연재해(호우, 태풍, 폭설 등)의 위험요인 등을 조사 · 분석해 풍수해위험지구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사업별 난이도와 시급성을 결정해 연차적으로 방재분야 사업을 추진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지난 10년 간 광주광역시의 풍수해 방재사업은 하천제방과 침수 위험지역 14곳, 360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번에 승인된 내용에 따라 2025년까지 63개 사업장에 대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재해에 안전한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합적인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도시계획 등 토지이용 관련 계획, 우수유출시설계획,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이 정확하고 면밀히 검토돼 선진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올해 추진한 사업성과 공유와 향후 발전방안 토론으로 농업의 6차산업화 실현을 위한 ‘2016년도 농촌자원분야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 대상자, 생활개선회원, 생활원예네트워크회원, 도시농업 교육생 등 농업 관련 시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담당 팀장의 2016년도 분야별 사업추진 결과와 2017년도 사업 추진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생활개선회 활동, 어린이 농부 체험교실, 농촌교육농장 육성 등 5개 분야별 사업 추진사례 발표, 달콩촌 농장주의 농촌체험 시범강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사업 추진 성과보고, 분야별 사례 발표를 통해 올 한해 추진된 사업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사업 관련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도시 농업의 선진화를 도모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가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는 새로운 농촌자원분야 지도사업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의 6차산업화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피력했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음식의 이해를 돕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한국음식 인문학 강좌를 오는 13일과 20일 오전 10시 수원 권선구 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밥으로 본 한국 음식문화’(13일), ‘발효의 미학! 김치의 인문학적 이해’(20일) 등 2가지 주제로 진행해 한국음식에 깃든 멋과 맛을 소개할 예정이다. 13일 강좌는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가, 20일에는 고은정 자연발효음식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방문, 전화, 팩스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suwon.go.kr)를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경기도(남경필 도지사)가 지난 3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7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국비확보액이 2년 연속 11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 국비확보액은 총 11조 6,248억 원으로 사상 첫 국비 확보액 11조를 돌파했던 지난해 11조 952억 원보다 5,296억 원(4.8%) 늘어난 규모다. 또, 2017년도 당초 정부예산안 9조 6,365억 원보다 1조 9,883억 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경기도는 사업의 내실적인 측면에서 보면 올해 국비사업이 총 1,156건으로 전년대비 292건이 증가했다. 이 중 도 · 시군 시행사업 증가건수가 260건에 달해 경기도가 정부에 제안한 사업들이 대거 수용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8월과 10월 각각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비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양복완 행정2부지사, 강득구 연정부지사도 총 7차례에 걸쳐 국회를 찾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오병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가 2년 연속 11조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남경필 지사와 전 직원이 끊임없이 국회와 중앙부처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100세 시대를 맞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한 먹을거리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건강식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7일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상표등록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된 상표를 보면주로 건강, 헬스(Health), 보감, 라이프(Life), 자연(Nature), 백세(百歲, 100세), 웰빙(Well-being) 등으로 구성된 상표가 많이 등록됐다. 예를 들면 건강공작소, 헬스 퀸, 궁중보감, 라이프 만보, 자연가짐, 百歲知友, 그리고 웰빙헬스 건강한 효소 등이다. 상표로 등록된 건강기능식품을 유형별로 보면 채소나 과실을 가공한 건강기능식품이 27,932건(전체의 47%)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어패류가공식품 5,583건(10%), 곡물가공식품 5,146건(9%), 효모가공식품 3,065건(5%) 순으로 집계됐다. 건강기능식품의 주원료를 품목별로 보면 채소 및 과실가공식품에는 전통적 건강식품으로 선호도가 높은 홍삼, 인삼이 가장 많았고, 어패류가공식품은 게껍질, 뱀장어, 굴, 곡물가공식품은 두류(콩), 현미, 효모가공식품은 누룩, 메주, 육류가공식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국내 딸기 주산지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제철을 맞아 탐스럽게 익은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맛과 향이 우수해 전국을 넘어 해외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죽향 딸기’는 전남 담양군에서 자체개발한 신품종 딸기로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피로해소 등에 효과가 있으며 높은 가격에 출하되고 있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제주도(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최근 어획물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방어 · 부시리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도에 따르면, 최근 마라도 인근에 방어 · 부시리 어장이 형성돼 지난해 1일 평균 320여 마리가 어획됐던 것이 최근 들어 1일 1,500마리 이상이 모슬포수협에 위판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어 · 부시리는 우리 도의 겨울철 별미 중 별미로 최근 어획량 증가, 육지부 방어 유입 등으로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전년의 50% 수준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모슬포수협에서도 12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2일간 모슬포수협 위판장에서 방어 · 부시리 소비촉진판매행사를 개최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어획물량 증가와 육지부 방어 유입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업인들이 시름에 잠겨 있다. 제주수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청정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전라남도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일 지역 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어린이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조리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한 식품위생관리와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과일소스를 이용한 샐러드와 표고버섯 강정, 단감 깍두기 등을 만들어 보면서 저염 조리방법을 익혔고, 위생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혜숙 강사는 “아이들의 입맛은 3~4세에 형성되고, 이 시기 입맛이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저염식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평소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곡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류근태 센터장은 “지역의 자라나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급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