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옻나무가 주목받고 있다.충주시 상오면 안보리 복계 느티나무 숲, 일명 마당거리 숲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에는 약 400여년 된 옻나무가 있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푸드투데이는지난29일 마당거리 숲을 찾아 3대째 안보리에서 거주하는 박태진, 김대식 전 충주시의원, 김주현 마을주민에게 옻나무에 대해 얘기를 들어봤다.느티나무 숲, 일면 마당거리 숲이라고 불리는 이곳에 있는 옻나무는 지난 1999년 14호 충청북도 보호수로 지정, 기록에 의하면 400여년 된 나무다.이 마을에서 3대에 걸쳐 살고 있다는 박태진씨는 “이곳의 옻나무는 크기도 남다르고 늘 변함없이 그대로 있다”며 “선친부터 이야기를 전할 만큼 옻나무로서는 가치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이고 가치 있는 나무”라고 말했
온천과 벚꽃의 특별한 만남, 왕의 온천 충주 수안보에서 17일~19일까지 31회 수안보 온천제가 열린다.‘53℃ 힐링 특별한 행복이 있는 곳’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천제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주민과 관광객 화합 길놀이와 개막식, 축하공연, 수안보온천 전국걷기대회, 캠핑 오삼(53)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치뤄진다. 특히 개막 축하쇼에는 '줌마렐라' 인기가수 박승희, 정수라 등열창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충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도 수안보 온천제 활성화에 나섰다.이날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이종배 국회의원은 " 31번째 맞이하는 수안보 온천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 많은분들이 오셨는데 수안보에는 왕의 온천 53도, 왕의 온천수 뿐만 아니고, 먹거리도 많이 있고 즐길 거리도 많다"고
이완구 국무총리는 5일 충북 충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열린 제 70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금까지 단순한 치산치수 산림녹화에 집중을 뒀다면 이제는 산림자원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제2의 산림정책'을 추진해 임업강국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산림자원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총리는 "산림은 100년 이상 내다보는 중장기적인 큰 틀에서 관리체계를 구축하되 산주에게도 이익이 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경제림을 육성해 산림의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사유림 정책을 획기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식목일 정부포상을 받은 산림사업 유공자들을 만나 격려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근본적인 산림정책을 수립해 산림이 많이 활용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
“나무 심는다는 것은 미래와 꿈을 심는 것입니다. 앞으로 미래 후손을 위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무심기를 해야 합니다."신원섭 산림청장은 5일 충북 충주 수안보 국립산림풍종관리센터에서 열린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푸드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1946년 제정된 식목일이 올해 제70회를 맞았다. 40년간 우리가 녹지화를 위해 열심히 가꿔왔다"며 "이제는 제2의 녹지화해서 국토를 좀 더 쾌적하게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신 청장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좋은 나무를 생산하기 위해 우량 종자를 생산 보급해야한다"며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는 곳에서 식목일 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완구 국리총리와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신원섭 산림청장를 비롯해 지역 대학생 및 주민 약 200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