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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시스템, 이태호 이사장 선임

CJ푸드시스템은 10일 임시주총을 열고 CJ 사료부문 장을 맡고 있는 이태호(56.사진)부사장을 신임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이 대표는 98년부터 국내에만 한정돼 있던 사료부문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 해외로 이전시키는 등 글로벌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대표는 지난 1973년 CJ에 입사한 뒤 음료사업본부장(97년), 사료부문 본부장(98년)을 거쳐 99년부터 CJ부사장을 맡아왔다.

경영실적 악화에 따라 김상후 전 사장은 상근 고문으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