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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업체 수재민 전폭지원사격

수재민 돕기에는 식품,유통 업체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 발생한 태풍 '매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재민들을 위해 (주) CJ는 직원 30을 파견하여 강원도 삼척시 도계면에 하루 2천400식을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를 설치 할 계획이다.

또한 5천만원 상당의 즉석밥인 '햇반'을 수재민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농심은 1억원과 라면 1만박스(1억3천800만원상당)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통업체들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오는 19에서 25일까지 '수재민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행사기간동안 의류 등 협력업체의 기증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고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울산점 역시 16에서 25일까지 '울주군 여성자원봉사회'와 공동으로 '태풍피해민돕기 자선바자회'를 갖고 여성의류, 잡화 등의 기획상품을 판매한뒤 수익금 전액을 울산지역 태풍 피해민에게 전달한다.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은 19-25일 '수재민 돕기 신세계대바자회'를 열어 생필품 및 중저가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을 마산시와 시민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또한 태풍 피해 지역에 1천만원 상당의 라면과 생수, 마산 소방서에 양수기 3대를 각각 지원했으며, 신세계 마산점 봉사단인 '한울타리' 회원들이 16일부터 수해지역 복구현장에서 지원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도 16일부터 한화그룹 사회봉사단과 함께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지방 등을 방문, 현장에서 수해복구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LG홈쇼핑과 CJ홈쇼핑은 태풍 피해 복구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ARS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가전유통업체인 테크노마트는 22일 총상우회 산하 선우봉사회 소속 회원 30여명을 태풍 피해지역인 강릉에 파견, 컴퓨터 무상 AS는 물론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