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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덮밥 전쟁'

편의점업체들이 삼각김밥에 이어 간편 덮밥 시장 확장에 돌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LG25,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업체들은 올들어 불고기, 해물, 비빔나물, 낙지볶음, 보리열무, 카레, 김치햄 등 다양한 덮밥 메뉴를 출시했다.

LG25는 지난 3월 '용기 덮밥'을 전략상품으로 출시하고 제육김치, 해물, 비빔나물 등의 메뉴를 내놓았다. 상등미 쌀 햇반을 참기름으로 버무려 맛깔스러움을 살리고,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 네모난 도시락 용기 대신 컵라면 용기를 활용했다.

LG25는 지난달 덮밥류에 대해 20% 할인판매를 실시, 행사기간 열흘 동안 5만개 판매기록을 세웠다. 오는 24일까지는 '덮밥 구매시 컵라면 무상증정' 행사를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5월을 전후해 '뉴 제육덮밥' '낚지볶음덮밥' '보리열무비빔덮밥' 등을 출시했다. 이달에는 불고기전골덮밥을 새롭게 선보였다.

눅눅해지는 것을 막기위해 중간 접시로 밥과 반찬을 분리하고, 재활용 종이용기에 재생용지로 만든 쇼핑백을 함께 나눠주는 등 용기 개발에도 공을 들였다.

훼미리마트는 카레덮밥, 김치햄덮밥, 제육덮밥 등을 내놓고 홍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3일까지는 덮밥값에 100원만 추가하면 꼬마김치를 덤으로 주는 행사를 펼쳤고 이달말부터 후속 행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훼미리마트는 또 올 하반기 그라탕, 화이타, 나초 등 패밀리레스토랑 메뉴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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