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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밥상 전문가' 교육생 모집

고창군은 ‘향토전통음식 고창밥상 전문가 양성사업’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 7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으며 결혼이민자(70%) 및 관내 희망 여성(30%)을 대상으로 한식조리 전문기술을 교육해 약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총 20명으로 원서는 6월 11일까지 고창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한국음식문화협의회(전주)에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kfcc3277@daum.net)도 가능하다.
 
결혼이주여성은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일반취업희망자는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다. 합격자는 6월 15일 고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화ㆍ수요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총 342시간 진행된다. 교육비용은 실습재료, 교재, 견학에 필요한 일체의 경비가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이 쉽지 않은 결혼이민자에게 실용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