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음식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체험학습 캠프가 11일부터 13일까지 전북 정읍시 산내면 우리누리문화생활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캠프는 전라북도 교육청이 주관하고 도내 학교 영양사들이 주최하며 전통 음식과 전통놀이, 예절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날 체험캠프에 참여한 초등생 140명은 '우리 떡 만들기', '김치 담그기', '전통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의 차이점 알기'등 전통 음식 문화에 대해 체험하며 떡매치기, 토호, 굴렁쇠, 탈춤, 널뛰기 같은 전통 놀이는 물론 천연염색, 다도 교실, 생활예절, 식사 예절 등 전통 예절에 대한 교육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