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령화 사회 '실버농업' 개발해야

농촌진흥청은 8일 대강당에서 학계와 농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화시대를 대비한 실버농업 개발'에 관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고령화시대의 대안은 실버농업이라는 대 전제하에 도시 고령자를 농촌으로 흡수하는 실버농업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와함께 노동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 고령인구를 쾌적한 농촌 테마마을로 유치해 고령자의 능력에 알맞은 영농 방식을 부여하는 실버농업 운영방안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실버농업에 적합한 영농형태로 양봉과 버섯, 분재, 양잠 등이 제시됐으며 실버농업 조기 정착을 위해 기본적인 시설투자가 필수적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아울러 노년층이 정착할 수 있는 농촌 실버농업 테마마을 조성과 함께 지속적인 일감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