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이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를 모델로 내세운 ‘K-치킨’편 광고를 시작하면서 댄스 따라하기 이벤트를 벌인다.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교촌에프앤비㈜는 5일 ‘슈퍼주니어의 K-치킨’ 광고 시작과 함께 9일부터 4월30일까지 홈페이지(www.kyochon.com)와 유튜브를 통해 슈퍼주니어의 신나는 춤을 따라하는 댄스 경연대회인 ‘나는 댄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K-치킨’편 광고는 슈퍼주니어가 코리아 및 교촌의 K(케이)와 치킨의 모습을 형상화한 춤과 노래를 부른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교촌치킨 홈페이지나 방송에서 ‘슈퍼주니어의 K-치킨’ 댄스 영상을 보고 직접 따라 한 동영상을 ‘[교촌댄스]ooo’란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린 뒤, 그 동영상 소스 코드를 올리거나 댄스를 교촌 홈페이지에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4등 30명에겐 1만5000원 상당의 교촌치킨 제품교환권을 나눠준다.
교촌치킨 쪽은 “필리핀 (‘K-치킨’편) 광고 촬영 중 현지의 수많은 슈퍼주니어 팬들이 모여 교촌댄스를 따라 하는 등 큰 호응을 얻는 모습을 보고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1991년 경북 구미에 교촌1호점을 열면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교촌에프앤비는 현재 국내 1000여개 외에 미국에 6개, 중국에 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북경과 태국에 매장을 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