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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올레' 장윤정, 복지부장관 표창

작년 10월 나눔대축제서 김치 5천포기 기부



작년 10월에 열린 나눔대축제 현장에서 약 5000만원 상당의 김치 5000포기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는 ‘트로트 요정’ 장윤정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치올레’란 브랜드로 지난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치 브랜드를 선보였던 장윤정은 2일 오전 63빌딩 로즈마리 홀에서 열린 ‘보건복지정책홍보 유공자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해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한 27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시상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장윤정은 지속적인 기부로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왔으며, 바쁜 와중에도 라디오 캠페인 목소리 기부, 희귀난치성·소아암 아동돕기 명사애장품 경매 참여 등을 통해 전국적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나눔대축제 홍보대사인 장윤정을 비롯해 배우 권오중, 개그우먼 김지선, 가수 달샤벳 등 홍보대사, 방송 제작진, 보건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 27명이 수상했다.

장윤정은 “나눔은 생활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