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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원, 합동연찬회 개최

수산현장 어려움 해결방안 모색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김영섭)은 농식품부, 국수과원 및 지자체 등 관계자 107명이 모인 가운데 수산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공동대처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합동연찬회를 28~29일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호텔 8층 클로버홀에서 개최했다.

연찬회는 수산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원활한 수산연구 및 기술보급 사업 등 어업현장의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의회 구성 운영을 위해 개최됐다.

28일 첫날은 지난해 수산과학원과 지방수산기술 보급기관에서 수행한 주요 성과사례 소개와 발전방향 등을 토의하는 연찬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29일은 수산분야 연구기관과 기술보급기관(10개 시도지자체)의 기관장들이 부산지역 미역 신품종 종묘 보급 등 18개 현안과제의 대책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10대 전략 양식품종을 육성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착수하였고, 해산식물품종보호제도(UPOV)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신품종 관리기반 조성 및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농림수산분야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황금종자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를 통해 2012~2021년 동안 약 5천억원의 투자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수산과학원 대외협력과 이종배 사무관은 “이번 연찬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심층 분석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