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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도시락 소통간담회'

'산림경영소득단체' 관계자들과 현장 어려움 나눔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전국의 산림경영소득 분야 단체 관계자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사업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산림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도시락 소통간담회’를 22일 낮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범권 산림청 산림이용국장과 김형완 산림경영소득과장 등 산림청 관계자와 18개 단체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림청으로부터 지난해 주요성과와 올해 중점추진 시책 등을 들은 뒤 임업발전 방안과 현장의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전범권 국장은 “그동안 정책시행 관서와 산림현장 사이에 소통이 필요하다는 말은 많았지만 대부분 건의사항을 듣고 처리하는 수준에 그쳤다”며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산림행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도시락 소통간담회’를 앞으로 1년에 두 차례 정도씩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