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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푸드로 "살빼고, 독빼고 일거양득"

양파·버섯·콩나물·양배추 등 하얀 음식, 지방 녹이고 혈관 청소

몸을 깨끗하게 해준다는 화이트 푸드가 인기다. 

맑고 깨끗한 하얀 눈처럼 화이트 푸드는 우리 몸 안의 나쁜 물질을 밖으로 내보낸다. 몸 밖에서 들어오는 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줘 몸을 깨끗하게 해주기도 한다. 

양파, 버섯, 두부, 콩나물, 양배추, 무, 마늘 따위 흰색 식품이 대표적인 화이트 푸드다. 최근에는 인스턴트 라면까지 하얀 국물을 강조하며 화이트 푸드의 인기를 높이고 있다. 

화이트 푸드는 연말에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들이나 겨울동안 활동량이 떨어져 몸에 축적된 지방을 녹여주는 역할도 한다. 화이트 푸드를 꾸준히 먹으면 몸 안의 독소로 배출하고 건강해진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양파

양파는 다른 야채들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다. 각종 비타민과 칼슘, 인산 등의 무기질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를 가진 케르세틴 성분이 혈액 중의 유해 물질인 중금속, 독성분, 니코틴 등의 흡착을 쉽게 해 해독에 도움을 준다.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에서는 특히 겨울철 양파요리 섭취를 권장한다. 양파의 성분이 콜레스테롤과 젖산을 녹여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 활동량이 적은 겨울에 다이어트와 디톡스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유의 매운 향과 맛 때문에 꺼리는 경우 찬물에 양파를 담갔다가 건져내면 양파 특유의 매운 향과 맛이 줄어든다. 

버섯

독특한 맛과 향기가 있는 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로 식이섬유, 비타민, 철,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높여주기 때문에 과식을 억제할 수 있는 뛰어난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식이섬유가 40%나 들어 있어 장내의 유해물, 노폐물, 발암 물질을 배설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한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증진 및,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송이버섯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송이버섯 균사체 내에 있는 다당체 성분이 강한 항암작용을 발휘한다. 송이버섯은 무기질 함량이 다른 버섯에 비해 가장 많고, 칼륨은 느타리의 10배, 양송이의 약 40배, 목이버섯의 약 3배가 함유돼 있다.

콩나물

해장국하면 콩나물국이 생각날 정도로 숙취해소에 좋은 콩나물은 아스파라긴산과 이소플라본(콩단백질), 미네랄, 칼슘, 섬유소 등이 다량 함유돼 있는 웰빙 식품이다. 

콩나물은 재배과정에서 콩에는 없는 비타민 등이 생성되면서 영양학적으로 콩보다 훨씬 훌륭하게 변한다. 이소플라본이 콩보다 더 풍부할 뿐만 아니라 칼슘이 뼈에서 혈액으로 재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는 다이드제인도 풍부하다. 

콩나물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게 요리해 섭취할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서민용 식재료의 대표선수다.

양배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3대 장수식품 가운데 하나인 양배추는 저열량 식품이다.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고 비타민이 토마토의 두 배 이상이 들어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성인병예방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양배추는 또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줘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비타민U가 들어있어 위의 염증을 보호하고 치료해주기 때문에 연말숙취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

<사진 및 자료 제공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