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 열기

△바다로 세계로 행사중 여자슈퍼비치발리볼대회가 열리고 있다.

국내 최대의 해양축제인 '바다로 세계로' 행사가 27일부터 3일간 거제시 동부면 학동 및 구조라, 사곡 등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해양축제는 세계여자 슈퍼비치발리볼 대회, 국제제트보트대회, 전국대학씨름대회를 비롯한 9개 스포츠행사와 맥주 빨리마시기, 전통민속한마당 바다팔씨름대회 등 2개의 이벤트행사 및 기념콘서트, 밴드해변축제, 해변영화제, 열전노래방 등 4개의 문화행사 등 15개 행사가 거제여름바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정열의 바다를 수놓을 '바다로 세계로'행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천연적인 바다를 갖고있으며 국내에서 제일 큰 섬인 제주도의 1.5배가 넘는 리아스식 바다가 구비 구비 이어진 곳 거제에서 스포츠의 여왕으로 불리는 해양스포츠가 개최돼 여름바다를 시원한 파도와 스릴, 묘기, 음악으로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