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주현미의 성탄 디너쇼 ‘어메이징 나이트(Amazing Night)’를 마련한다.
주현미 디너쇼는 한강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비스타홀에서 12월 24일과 25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주현미는 오랫동안 호흡해 온 12인조 빅밴드와 코러스가 함께 출연해 크리스마스 밤 추억을 전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밤 공연과 함께 선보이는 호텔 수석 조리장의 스페셜 디너는 인삼 흑미소스를 곁들인 너비아니구이를 포함한 6코스 만찬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VIP석 21만원, R석 19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VIP석은 디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 1잔을 제공한다.
주현미 디너쇼에 앞서 12월 22일과 23일 오후 7시부턴 더 컬러스의 첫 번째 디너콘서트 ‘윈터 컬러(Winter Color)’가 비스타홀에서 펼쳐진다.
더 컬러스는 80~90년대 가요계에서 ‘비오는 날의 수채화’(강인원), ‘갈 테면 가라지’(권인하), ‘집시여인’(이치현) 등 히트곡을 발표했던 실력파 가수 3명이 “중·장년층을 위한 새로운 가요 문화를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되고 싶다”며 꾸린 프로젝트 그룹이다.
더 컬러스 디너쇼에선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는 공연과 함께 소고기 안심구이가 포함된 6코스 디너가 나온다. 디너쇼 가격은 와인 1잔이 포함된 VIP석이 21만원, R석은 19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질 12월 23일과 24일 밤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손호영의 크리스마스 심야 콘서트가 워커힐 시어터에서 열린다.
손호영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 동안 선보였던 히트곡들은 물론, 3년 만에 발매된 미니앨범 신곡들과 함께 새로운 레퍼토리,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전해진다. 가격은 R석 9만9000원, S석 8만8000원(세금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