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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제너시스 돈가스 경쟁

급식전문업체 아워홈과 프랜차이즈업체인 제너시스가 돈가스 시장에서 격돌한다.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과 제너시스는 최근까지 직영점으로 운영하던 돈가스전문점 ‘사보텐’과 ‘u9’을 가맹점체계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아워홈의 ‘사보텐’ 가맹점은 하루 평균 70만∼100만원씩 매년 2억5천만∼3억5천만원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으며, 20평형의 경우 점포 임대 비용과 8천만∼9천만원의 투자비용이 필요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를 위해 아워홈은 상권조사, 점주연수, 신메뉴 개발, 식자재 공급, 슈퍼바이저 경영지도, 판매증진을 위한 프로모션 및 홍보,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1년 10월 서울 무교점에 이어 2002년 7월과 9월 서울 명동점과 서울 압구정점 등 3곳에 사보텐 직영점을 오픈, 운영해 왔다.

제너시스의 ‘u9’ 개설조건은 20평 이상 매장으로, 20평 기준 투자비용은 시설비 5천만원, 가맹비와 가맹보증금이 각각 700만원, 200만원 등 5900만여원과 점포 임대 비용이다.

월 예상수익은 매출의 35%선인 600만∼700만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너시스는 지난 2월 돈가스와 우동 전문점 ‘u9’ 직영점을 서울 강남역 부근에 연데 이어 경기도 성남시 분당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추가로 매장을 열어 시범판매해 왔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300여개 브랜드, 5000여개 점포가 영업을 하고 있는 돈가스 시장은 1조원 규모이며 향후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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