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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 삼계탕 재출시…고객들 반응만이 남아

파파이스가 여름 신메뉴 ‘삼계탕’ 출시를 전격 중단했다가 지난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TS해마로 측은 업계 최초로 만든 포장 판매용 삼계탕을 지난 1일 판매하려 했으나 포장 상의 문제로 보름 늦춰 14일부터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파파이스 신호진 팀장은 “제품이 아닌 포장에 문제여름철인 관계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문제를 고려해 출시를 늦춘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문제는 처음부터 없었고, 신 제품인 만큼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토르트식품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삼계탕은 5천500원이며 치킨 8조각 및 삼계탕 세트를 구매하면 총 1만5천800원에 즐길 수 있다(치킨 8조각 1만2천원 판). 또 이달까지는 같은 가격에 삼계탕 대신 피크닉 매트를 선택할 수도 있다.

파파이스 측은 삼계탕 물량은 2~3만개 마련, 이번 주까지의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부 업체에서는 계육전문기업로 전 시스템을 갖춘 파파이스가 제품 안정성, 포장 문제 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메뉴 출시를 결정해 이번 사태를 자초했다며 분석하고 고객들에게는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켰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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