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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함평나비대축제 '팡파르'

제13회 함평나비대축제가 29일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12일 간의 행사 일정에 돌입했다.


함평군축제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함평 엑스포공원 황소의 문 광장에서 안병호 군수, 이낙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개최하고 제13회 함평나비대축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10시 40분부터는 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군민 거리퍼레이드가 황소의 문 광장을 시작으로 함평공영터미널, 함평군청 앞, 광주은행사거리, 함평여고 사거리 등의 코스로 진행됐다.


고적대와 풍물놀이패를 앞세운 퍼레이드 단은 각 읍면별 100여 명의 주민들이 특색 있는 옷차림으로 단호박 마차, 황소, 번영호, 황토돛배 등의 특별 제작한 조형물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쳐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으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문을 연 제13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5월10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 전시, 문화예술 행사 등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