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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2년 해외 홍보 나서

중국 서안에서 '한국 순천정원' 준공식 및 '순천의 날' 운영

순천시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해외홍보 활동을 위해 중국 서안 세계원예 박람회장을 찾아간다.


시는 정원박람회 개막 2년을 맞아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오는 28일 개막되는 서안세계원예박람회장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인구 8백만명을 육박하는 거대 도시 서안에서 개최하는 2011세계원예박람회를 중국 관람객 유치 기회로 삼기위해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박람회 개막 전인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2주동안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또한, 29일에는 서안시와의 협약체결에 따라 순천시가 지난해부터 조성한 '한국순천정원' 준공식을 갖게 되며, 이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진보군 중국서안시장을 비롯하여 전태동 서안총영사관, AIPH 관계자, 서안 한인회장을 비롯한 교민, 일반 관람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5월 4일부터 8일까지는 서안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천의 날'을 운영하여 사물놀이, 전통무용 공연과 전통복장 입기,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 활동도 전개하여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정원박람회추진단 관계자는 "서안세계원예박람회는 중국은 물론 범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돼 2년 앞으로 다가온 순천정원박람회의 관람객 유치를 위한 최고의 홍보 기회"라며, 2013년 박람회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