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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 축산박람회 6일까지 열려

한국낙농육우협회등 15개국 160여 축산업체 참가

'2003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15개국 160여개 축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 김영진 농림부장관을 비롯한 귀빈들이 국산 돼지고기를 시식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등 5개 축산관련 단체가 주최하고 농림부와 농협중앙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축산업의 전개로 국민에게 건강을'이란 주제로 축산기자재, 사료, 동물약품, 새로운 축산식품 및 축산물 브랜드 등의 전시행사와 학술세미나가 선보인다.

소비자가 참여하는 행사로는 45개팀이 요리솜씨를 겨루는 '대한민국 가가호호 우리 축산물의 별미 요리를 찾아서'가, 이벤트 행사로는 우유요리 시식회, 젖소 송아지 전시 및 즉석 사진촬영, 돼지고기 시식회, 병아리 무료로 나눠주기 등이 관람객을 찾아 간다.



▲ 3일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한우고기를 시식하고 있다.

행사관계자는 "국내 축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널리 알려 소비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며 "축산업 관련 종사자 및 일반인등 약 12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