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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통합축제 기간에 음식장터 개설

올해 처음으로 20여 개의 크고 작은 봄철 축제와 행사를 통합해 치르는 '군산 새만금 통합축제' 기간에 먹을거리 장터가 개설된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내달 8-24일 새만금통합 축제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8일 개막일부터 17일까지 10일 간 월명종합경기장에 음식업소를 중심으로 한 장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먹을거리 장터에서는 군산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 운영하는 15개의 음식부스가 들어선다.

 

시는 장터 개설을 둘러싼 잡음을 없애고자 공개추첨을 통해 입주 업소를 선정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통합축제에는 10만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한 매장 운영자 교육도 시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먹을거리 장터를 찾는 외지 관광객과 시민에게 군산의 맛과 정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볼거리에 봄철 해산물 등이 곁들인 음식을 맛보는 웰빙 축제가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