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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블루길 등 외래어종 시식회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7일 경남 창원시 상남동에 위치한 조리전문학원에서 배스와 블루길을 제료로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 소개 및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는 낙동강환경청이 국내 최대 자연늪지인 창녕군 우포늪과 창원 주남저수지 등에서 포획한 외래어종을 식용화해 이들 외래어종을 자연적으로 퇴치하기위한 방안 모색에서 마련하게 됐다.

조리전문학원 협조로 마련된 이날 시식회에는 배스 양념구이와 버터구이, 매운탕을 비롯 배스튀김, 배스산마찜, 배스까스 등 다양한 요리가 조리법과 함께 공개됐다.

낙동강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들을 식용화를 추진하는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어종의 개체수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