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 4주년 행사

박종웅 국회복지위원장·김화중장관등 150여명 참석
SARS의 원인 대처방안·건강보험재정등 전문가 세미나도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원장 김방철)은 16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4층강당에서 창립4주년기념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장, 김화중 복지부장관, 박종웅 국회보건복지위원장등을 비롯한 보건의료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 김방철 원장이 개회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원장은 개회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국가예산 중 보건의료 분야는 상당히 취약하고 정부내 보건복지부의 위상이 높지않다”며 “보건의료정책이 국가최고정책으로 중시되어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인기 있는 상임위로 만들자”고 말했다.

또한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아래 BT산업국가로 발돋움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고 국가기간사업으로 발전하자”고 밝혔다.



▲ 박종웅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종웅 위원장은 “IT산업시대를 지나 BT산업시대를 맞이해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범국가적 지원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한보연과 서울대 보건대학원등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같이 노력해야지만 보건의료계가 발전된다”고 말했다.



▲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화중장관은 축사에서 “한보연은 보건의료정보와 정책에 대한 연구활동 및 보건관련분야 전문인력양성을 추구함으로써 보건의료에 대한 국민교육과 건강증진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왔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 이날 세미나에서는 보건의료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창립4주년 기념식에 이어 개최된 정책세미나에서 문옥륜 서울대보건대학원 교수의 공공 및 민간보건의료부문협력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고 △중증호흡기증후군(SARS)의 원인·전파경로·임상특징 (서울대 오명돈 교수) △우리나라 SARS의 발생현황과 정부대처 (인천국제공항 검역소 이종구 소장) △건강보험재정통합일원화정책방안 (서울대 김창엽 교수), △건강보험의 재정통합과 재정안정화(성균관의대 김병익 교수)등에 대한 정책세미나와 토론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