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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로 웰빙차 개발한다

'복분자 종가'인 전북 고창의 복분자연구소는 25일 경남 하동 녹차연구소와 '건강 웰빙차'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연구소는 웰빙차를 포함한 특화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와 함께 기술ㆍ인력 교류, 장비 및 시설의 공동 이용이 가능해졌다.

두 연구소는 또 축적된 연구성과와 마케팅 기법, 전문인력 등도 공유한다.

복분자연구소 이헌상 소장은 "녹차 연구에 많은 기술력을 쌓은 녹차연구소와 협약으로 복분자를 이용한 웰빙차와 특화식품 개발, 품질 관리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복분자연구소는 2009년부터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 바이오식품연구센터, 진안홍삼연구소, 순창장류연구소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분자를 이용한 기능식품 개발과 식물 융ㆍ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