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보성군, 3월부터 초.중학교 무상급식 실시

전남 보성군은 올해부터 관내 모든 초·중학교에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보성군은 국.도비 등 21억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해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관내 초.중학교 30개교 3671명에게 무상급식을 공급하기로 했다.

무상급식 사업과 함께 친환경 식재료 지원사업에도 예산 6억원을 투입해 무상급식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행하기로 했다.

보성군은 이번 무상급식 시행으로 학부모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농가 소득도 올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2013년 이후부터 전남도, 도교육청과 협조해 관내 고등학교에까지 무상급식을 전면도입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