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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집단급식소 합동 위생검사

전북도는 기온상승 등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집단급식소에 대해 합동 위생검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도 보건당국은 소비자감시원, 도교육청 등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개학 철을 맞은 학교급식시설과 집단급식소, 음식재료공급업소, 도시락 제조ㆍ공급업소 등 총 147곳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월11일까지 합동 위생점검을 한다.

점검은 급식소에서 조리한 음식과 재료 등을 거둬들여 식중독균을 검사하며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조리 사용과 보관상태, 식기류의 살균세척, 조리자의 위생관리, 냉동·냉장제품의 보관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나 고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