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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생명환경농업' 재배기술 책자 발

기자 = 경남 고성군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짓는 '생명환경농업' 재배기술과 관련한 책자를 발간해 배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고성군이 발간한 책자는 '2010년 실증시험 연구개발보고서', '생명환경농업 천연농약 제조용 식물도감', '천연비료(영양제) 제조방법 및 활용기술' 등 3종 600부로, 각 읍ㆍ면 사무소에서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2010년 실증시험 연구개발보고서'는 1년간 현장에서 시행한 농업연구 결과를 정리한 자료이며 '생명환경농업 천연농약 제조용 식물도감'과 '천연비료(영양제) 제조방법 및 활용기술'은 작물 병해충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천연비료를 농민들이 쉽게 제조할 수 있도록 설명한 책이다.

고성군 생명환경농업연구소 관계자는 "이 책자들이 생명환경농업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손쉽게 생명환경농업을 할 수 있도록 자료 발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