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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구마 올 생산 시동

지난 2월 10일 해남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 주산지인 해남군 화산면일대에서 올해 본 밭에 내다 심을 고구마 순을 생산하기 위해 하우스안에서 마을 아낙네들이 씨고구마를 땅에 묻고 있다.

파종된 씨고구마는 순이 20cm가량 자라는 3월말까지 하우스에서 키워 4월상순부터 6월상순까지 해남의 황토밭에 옮겨 심게되며 7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어 여름피서객과 소비자를 찾아간다.

해남고구마는 남해안의 해풍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황토땅에서 자라 맛이 달고 담백해 웰빙간식으로 유명하며 전국생산량의 12%, 전남 전체 재배면적의 49%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