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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정보화마을 특산품 '설 특수'

설 명절을 맞아 전북 정읍지역 정보화마을의 특산품이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7일 정읍시에 따르면 내장산마을, 옥정호청정마을, 대정유기농녹색마을 등 3개 정보화마을이 1월 한 달 간 인터넷을 통해 진행한 설맞이 이벤트로 8천만원의 특산품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는 작년 4500만원에 비해 78% 늘어난 것으로, 특히 한과 세트가 인기가 가장 높았고 복분자와 과일 판매도 많았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기존 구매자를 중심으로 품질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특산품을 다시 찾는 고객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3개 정보화마을의 총 매출액은 2008년 1억원에서 2009년 1억9000만원, 2010년 2억2000만원으로 늘어 전자상거래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