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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연구소, 신종플루 예방 연구 나서

전북 진안홍삼연구소는 13일 인플루엔자A(H1N1.신종플루)의 예방을 위해 인체 적용시험 기능성 평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삼연구소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식품 기능성 평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7월부터 '홍삼 이용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질환의 예방을 위한 인체 적용시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100여명의 피보험자를 대상으로 비교시험을 실시하는 등 인플루엔자 감염질환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연구소는 5월께 1차 인체적용 연구결과가 도출되면 인플루엔자에 대한 진안홍삼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최경민 박사는 "진안홍삼을 이용해 시험제품의 인체 적용시험 기능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과 개선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되면 이용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홍삼소재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