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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20일 준공식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들어서는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준공식이 오는 20일 현지에서 열린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전 10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이시종 충북지사를 포함해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608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보건의료행정타운은 40만256㎡의 부지에 연면적 14만658㎡의 지하 1층, 지상6층 규모의 19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중앙후생관과 어린이집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2001년 6월 국책기관 이전 기본계획이 수립되면서 본격화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조성에는 7년의 준비와 2년의 공사 등 9년이 소요됐다.

준공식은 식전 축하공연, 유공자 포상, 기념비 제막 및 기념식수, 오송타운 시찰, 보건의료(HT)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된다.

또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HT 전략적 육성을 위한 국가 R&D 거버넌스 개편방안' 제목의 전문가 토론회도 예정돼 있다.

도 관계자는 "KTX 오송역 개통과 보건의료행정타운 준공을 계기로 오송바이오밸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입주기관 불편을 해소하고 장기적인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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