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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치즈밸리 조성사업 추진 활발

전북 임실군이 추진 중인 임실 치즈밸리 조성사업이 중앙부처의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임실군은 13일 최근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들이 임실 치즈 밸리 사업현장 확인을 위해 수차례 방문한 데 이어 9일에는 지식경제부 김경수 국장이 방문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사례를 성명하고 치즈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방향과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임실 치즈밸리는 2011년 2월 완공 목표로 390여억원을 들여 임실읍 금성리와 성수면 도인리 부근 13만566㎡ 부지에 치즈 과학 연구소, 치즈피아조성, 낙농클러스터, 유가공기지 등을 유럽풍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실군은 치즈체험 테마파크를 이국적 특색을 즐기는 장소와 치즈체험 학습장으로 활용, 임실 관광산업의 허브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 연간 50여만 명의 관광객 유치로 100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실 치즈밸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임실 치즈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홍보 효과로 치즈판매가 증가해 임실군의 농업구조조정과 낙농가 소득이 큰 폭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 발전과 함께 사회·문화적 주거환경이 개선돼 머물러 사는 지역으로 탈바꿈하는 등 치즈 밸리의 성공적 운영으로 부강한 임실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