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영광군, 전남도 농산물유통업무평가 최우수상

명품굴비의 고장 영광군(군수 정기호)이 2010년도 전라남도 농산물유통업무 추진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평가는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10일간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농산물 판로확보, 전남쌀 고급화 및 판촉,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이루어졌다.

영광군은 농산물판촉, 식품산업육성, 도지사품질인증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은 담양군과 장성군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받았다.

영광군은 2012년도 보리수매 폐지에 따른 보리소비 촉진 및 가공산업 활성화로 고부가가치를 위한 식품산업육성을 위해 찰보리제분공장과 찰보리빵가공공장 지원, 보리산업특구 및 찰보리지리적표시제를 통한 보리식품산업의 인프라구축과 찰보리막걸리, 찰보리고추장?된장, 빵 등 보리를 이용한 향토산업 육성과 홍보 마케팅에 주력해 왔다

또한 산지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영광군유통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해 왔으며, 고품질의 쌀생산을 위한 교육 및 기술지도, 시설 현대화 와 마케팅 전략 강화를 위한 통합RPC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정기호 군수는 “2012년도 보리수매 폐지에 따라 보리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재배로 전량수매를 통한 수입보존과 식품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가공과 홍보?마케팅분야를 적극 육성해 지역경제 및 농가소득 증대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2008년 농산물유통업무평가 장려상과 2009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우수시군에 대한 표창은 오는 14일 해남 땅끝 호텔에서 실시되며 영광군은 포상금 150만원과 상사업비 3천만원을 받을 예정이다.